가위를 든 학주와 불량소녀의 추격전!? 귀밑 3cm 머리와 검은 구두, 흰 양말이 너무나 당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치마길이가 무릎을 넘는다거나 하복 상의 허리길이가 너무 짧아도 안 되었고, 남학생도 머리 스타일이 불량하거나 너무 길어도 곧바로 학생부로 끌려가던 시절이었습니다. 여기서 ‘불량’의 기준은 선생님마다 다릅니다. 행..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20
성형수술 한국에서 할까, 일본에서 할까? 여배우들 코를 기가 막히게 잘 세워서 유명해진 성형전문의 A씨! A씨의 병원에는 요즘 심심찮게 성형수술을 하려는 외국여성들의 국제전화가 자주 걸려온다. “거기 배우 000도 수술하고, 000도 수술한 병원 맞죠? 저도 코 좀 세우고 싶은데 예약 되요? 한국 가는데 무슨 비자 신청해야 되요? 그냥 관광비..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9
안녕하세요, 상담원 레그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상담원 레그미입니다.” 1345외국인종합안내센터에 근무하는 저는 남다른 고충이 있습니다. 바로 첫인사와 상담 말미에 상담원 이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한국 이름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외국인이다 보니, “상담원 레그미입니다.”라고 말하면 고객들은 항상 “이름이 어떻게 되신다..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9
얼굴색 다르다고, 우리말 못 한다고 무시?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조용하게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공을 차고 스키를 타는 등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휴일날 집에 있겠습니까? 놀이공원에 가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집에 있겠다고 대답..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10.05.19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고함 모든 남자들의 로망, 비트! 1997년, 모든 남학생들을 사로잡았던 영화 비트!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를 보지 않은 고등학생이 없을 정도로 영화는 대단한 인기였다. 특히 주인공 정우성이 고속도로에서 우수에 찬 눈빛으로 두 손을 놓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보며, 실제로 손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9
교환환불 안된다던 인터넷 쇼핑몰, “불법인 거 모르세요?” 요즘 인터넷 의류 쇼핑몰에서 옷을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옷의 재질이나 사이즈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오프라인 매장보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편하게 인터넷으로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 구매하려는 순간! 한 문장이 유독 눈에 띕니다.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8
마라톤 42.195km 완주, 이봉주보다 빨랐다! 지난 5월 2일, 제19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나는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장애인 휠체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올해로 벌써 19회째를 맞는다는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사실 그동안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봉사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휠체어..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8
감히, 미국인에게 곤장을 쳐?!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억울하옵니다 사또!” “에잇,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어? 이놈을 매우 쳐라!” 사극에서 많이 보던 곤장 치는 장면! 생각나시죠? 우리나라에서도 곤장은 죄인을 다스리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는데요, 1905년 《형법대전(刑法大典)》이 제정되면서 곤장제도가 없어졌다..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8
내 땅에 있는 묘, 함부로 옮기면 큰일! 우리 아버지 묘를 이장하라고요? 이땅씨는 얼마 전 어처구니없는 전화를 받았다. 땅 주인인 방빼씨가 대뜸 전화를 해서, 땅을 팔 예정이니 그 땅에 묻힌 이씨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라는 내용이었다. 이씨는 2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당시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였던 방씨 아저씨의 동의를 얻어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