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 겨울, 조두순 사건이 있었어요. 작년에 온 국민을 분노에 떨게 했던 조두순 사건이 2년 전 12월에 일어났던 일이라는 걸 아세요? 이 추운 겨울 날, 피해 아동은 오랜 시간 낡고 작은 화장실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동성범죄자를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아쉽게도 피해아동의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11.30
아버지위해 법정에서 거짓말한 아들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에 약합니다. 또 의리를 중시하지요. 그러다보니 법정에서도 의리와 정에 이끌려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법정에서 거짓말한 사람들 다 어떻게 됐을까요? 2010년 4월, 음주운전보다 거짓말 한 죗값이 더 크다. 2010년 4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아주 흥미로운 판결이 있었습니다..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11.24
한국 최초 여성판사의 죽음은 미스테리로 남겨졌다 올해 치러진 52회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800명 중 약 42%인 337명이 여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법시험 합격자 중 여성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갈수록 법조계에서 여성의 파워가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 파워는 어제 오늘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여성들이 자유..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11.20
‘법률 콘서트’라는 독특한 행사장에 가보니... 양 손에 수갑을 찬 아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행사 진행 요원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모른 척, 딴청을 피웁니다. 장난인 줄 알면서도 아이가 불안한 표정을 지었어요. 수갑이란, 장난인 걸 알아도 오래 차고 싶지 않은 물건인 것 같아요. 젊은 그대여, 법을 즐겨라! ‘법’이라는 단어는 청소..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11.09
할머니의 말 못할 고민, 버스에서 해결 하셔유! 법률상담은 버스를 타고~♡ 사회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법! 하지만 잘 알지 못한다면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주변의 가까운 변호사사무실을 찾아 법률 상담을 받아 볼 수 도 있지만,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보기 힘든 농..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10.11
국민참여재판, 어른보다 더 잘 아는 아이들 ▲ 어린이 배심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국민참여재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어떤 것인지, 누가 참여하는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니, 모른다기 보다는 ‘무관심’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른들과 달..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7.27
엄마 제헌절이 뭐야?” 대답하기 곤란하다면 이곳으로! ▲‘제2회 헌법 체험 한마당’에 참여 중인 귀여운 아이들 지난 7월 17일,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제62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는 ‘제2회 헌법 체험 한마당’ 이 펼쳐졌습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법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위에 사진은 태극기를‘만들..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7.19
돈 없어 재판 못한다고? 쥐구멍에도 볕들날 있다! 아이엠 샘! 이거 하나면 영화 내용이 달라졌을 수도?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샘(숀 팬)은 그의 딸 루시(다코타 패닝)를 위해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살아갑니다. 그의 딸 루시는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해버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7.08
보험금, 순간의 실수로 땡전 한 푼 못 받을 수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 보험계약은 다 좋을 거라고?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가지가지입니다. 자신의 노후생활을 위해, 최소한의 건강을 보장받기 위해, 혹시 내가 없을 때 남을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하지만 본인이 가입한 상품의 성격에 대해 잘 모르거나 심지어 보험 상품명조차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7.01
헌법에 ‘모든 국민은 고문 받지 아니하며’라고 되어있는데... 최근 서울 양천경찰서 고문 행위에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서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천장으로 향하게 해놓고 일부러 사각지대를 만들어 고문을 했다는데, “경찰이 더 치밀하다”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사실 고문을 받지 않을 권리는 법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