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어 아너’ 속 법 이야기
내 아들이 죽었다, 내 아들이 죽였다. 최근 방영 했던 ‘유어 아너’를 아시나요? 작품엔 크게 송호영(김도훈)과 그의 아버지 송판호(손현주), 김상혁(허남준)과 그의 아버지 김강헌(김명민), 이 네 인물이 등장합니다. 존경받는 판사인 송판호는 아들 호영이 교통사고로 저지른 살인을 덮기 위해 증거인멸을 시도합니다. 호영이 죽인 사람은 ‘우원시’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의 둘째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드라마에서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버지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본인이 가진 것을 총동원하는 또 다른 아버지 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점점 정답에 다가가며 송판호의 숨통을 조여오는 김강헌을 지켜보고 있자면, 저 또한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유어 아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