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홍보대사 위촉
지난 5월 7일, 법무부는 외국인 정책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세계인의 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류열풍의 주역인 강타와 다국적 여성 그룹 에프엑스[f(x)]를 ‘제3회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여 오늘 5. 20(목)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기념식, 세계인 걷기대회, 세계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거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에 위촉된 강타는 “멋진 후배들과 함께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f(x)의 루나도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세계인의 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퀴즈 내는 장관, “정답은 뭘까요?”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장·차관과 함께 작은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모처럼만에 젊은 여성 그룹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서인지 이장관도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장관이 f(x)와 강타씨에게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몇 명이나 될 것 같냐고 묻자, 강타는 20만명, 빅토리아는 15만 명, 크리스탈은 50만 명 등 저마다 생각하고 있는 숫자를 얘기했습니다. 이에, 관광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100만명이 넘는다고 말하자 모두들 정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특히 강타는, 한국에 있는 외국 국적 소유자들의 활동 절차가 한국인이 외국에서 활동할 때 보다 더 까다로운 것 같다는 애로사항도 이야기 했습니다.
장관 : “강타씨는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20대 초반 피부네요?”
강타 :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에 들었던 얘기중에 가장 흐뭇한 얘기였습니다!”
차관 : “강타씨 20대 초반 아니었어요?”
강타 : “저 30대 초반입니다.하하하~”
장·차관과 편안하게 농담도 주고받는 강타, 법무부 장관이 마냥 신기한 f(x)와의 간담회는 약 15분간 진행되었으며 장관은 앞으로 세계인의 날이 지난 후에도 잊지 않고 세계인의 날과 한국에 체류하는 세계인들에 대한 배려를 국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타와 그룹 f(x)!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그날까지
막중한 임무를 열심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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