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연상 한국인 여자와 결혼한 중국인 남자의 순애보 첩첩산중을 넘어 얻은 행복 글. 장호(ZHANG HAO)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대학교로 유학 오던 2003년 첫날, 내 생애 최초로 바다라는 것을 보았다. 사막보다 광대하고 짙푸른 심연은 고향을 떠나길 잘 했다고 스스로 격려하기에 충분했다. 선진 한국과 수년 뒤에 동문으로 드나들 한국해양대학교를 생각하..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6.04
피부색이 달라도 하모니는 척척 제1회 합창대회, 참가율 낮을까봐 조마조마 ▲ 제1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 안내판 지난 5월 30일 일요일 서울 남산 국악당에 아주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제1회 전국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가 열린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사전에 CD등의 제출자료로 엄중한 예선 심사를 했고, 그 중 중창부문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6.03
신나는 전통 춤으로 뽐내기 한판! 우리나라에 다문화인구가 100만명이 훨씬 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 다문화 가정, 다문화 미래 등의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고, 실제로도 다문화 가정의 문제를 그냥 흘려버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16일, 부천에서는 “지구라는 우리 동네, 다문화 가정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6.01
결혼이민자엄마, “초등학생 키우기 어려워요!” 초등생 자녀 둔 결혼이민자의 고민 국민 8명 당 1명꼴로 외국에서 배우자를 맞이할 만큼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여성 결혼이민자들로, 언어 소통의 문제는 물론 자녀교육에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어머..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31
‘사랑한다 말하기’ 헌법 몇 조 몇 항일까? 지하철역을 올라가며 느리게 올라오는 당신(남편)에게 ‘왜 여자보다도 늦게 올라와’라고 한 말이 걸려요.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 머리카락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겁이 났어요. 당신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서워서 창문을 닫고 잤어요. 아픈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26
봉사도 체계적으로 해야 제 맛?! 세계청소년 자원봉사 하는 날?! 지난 4월12일~25일 양일 간 한국 청소년진흥센터 주관으로 '2010 세계청소년 자원봉사주간'행사(GYSD-Global Youth Service Day-in Korea)가 열렸습니다. 이번 주제는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다문화 자원봉사활동'이었는데 전국에서 총 199개 팀, 5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대규모..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26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이미지는 어떨까? 제3회 세계인의 날, 다채로운 행사 가득! 세계인이 하나 되는 ‘세계인의 날’을 아시나요?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적 ·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레인보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세계인의날을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24
돈 안드는 외국문화교육 ‘이런 방법도 있구나!’ 대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구 학생문화센터 인데요, 이곳은 대구교육청에서 설립한 곳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복합 예술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대구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관련하여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예술체험학습 프로그램..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03
시장에서 먹는 멍게비빔밥, 어떤 맛일까? ▲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들 4월 10일, 대구지역의 재래시장인 서남시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요리 강습에서 배운 요리로 실력을 발휘하는 대회였답니다. 요리는 봄날에 어울리는 한국의 특색음식 무쌈과 멍게비빔밥이었는데..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4.25
경북의 수상한 남매를 뒤쫓다 수상한 삼형제? 수상한 남매!! 짜잔~ 이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관계일까요? 가만히 보면 눈썹이며 얼굴 형태며 어딘가 닮은 것 같기도 한데...... 친남매? 아니면 그냥 아는 누나와 동생 사이? 이모와 조카? 혹시 스승과 제자 사이? 수상한 이 두 사람을 따라가 봤습니다. 노란색 귀여운 티셔츠를 맞춰 입고,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