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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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GO! 법공부하GO! 떴다! 루루의 몽키랜드

법무부 블로그 2013. 4. 8. 15:02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릴 때부터 법이 필요한 이유와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면

이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텐데요.

법무부와 NHN이 공동 개발한 헌법교육 게임「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가

그 해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으로 법을 공부한다고요?”

“에이 거짓말. 그냥 봐도 어려운 법을 어떻게 게임에 담아요?”

 

법이 없는 세상에 던져진 어린 원숭이 루루가

할배 원숭이, 라라 등과 함께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면서

행복한 법치사회를 이루어가는 원숭이 마을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법무부와 NHN이 2010년부터 공동개발에 들어갔던 법게임이 2013년 3월 ‘루루의 몽키랜드’ 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4월 5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는 헌법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상헌 NHN대표이사, 황홍규 교육부 학생복지안전과,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참석했는데요. 법사랑 시범학교로 지정된 안양 샘모루 초등학교 학생 40여명도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장관아저씨! 이런 법을 만들어 주세요~”

 

본격적인 식이 진행되기 전 행사장에 도착한 법사랑 시범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법을 제안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법에 대해 정의하는 ‘법사랑 과일달기’ 등으로 황교안 장관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행사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루루의 몽키랜드’를 직접 체험하며 게임을 통해 법을 배우는 즐거움을 미리 맛보기도 했습니다.

 

 

 

 

 

루루의 몽키랜드는 법무부와 문체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하여 국내 최초의 헌법교육용 게임을 개발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 형태의 게임을 통해 법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의식과 준법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표정에선 공통된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는데요. 짧게 이뤄진 인터뷰에서도 기대감은 그대로 엿보입니다.

 

<오픈기념식 짤막 4인 인터뷰>

 

 

 

Q. ‘루루의 몽키랜드’ 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기를 바라나?

 

A. (황교안 장관)어린이들도 법을 잘 알아야 하지만 어린이들이 법을 알기는 쉽지 않다. 앞으로는 많은 어린이들이 법게임을 하면서 법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Q. '루루의 몽키랜드‘를 만들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A. (김상헌 NHN 대표이사)게임을 만드는데 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다행히 그때마다 검사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이 법교육 게임을 통해 주입식이 아닌 체험하며 즐기는 과정을 통해 법을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Q. '루루의 몽키랜드‘는 앞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보시나?

 

A.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법의 중요함을 알게될 것이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 학생들이 주위친구들에게 이 게임을 적극 소개해줬으면 좋겠다. 함께 게임을 즐기며 많은 학생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교육부도 더 노력하겠다

 

 

Q. '루루의 몽키랜드‘ 가 흥미롭게 생각되나?

 

 

A. (샘모루초 3년 백세원) 게임으로 법을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