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노인 11

보증 잘못 선 장애노인, “내가 돈을 갚아야 하나요?”

2012년 6월 어느 날, 손할아버지는 보증 서류를 가지고 광명시 노인 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 이동법률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장애인 2급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현재 장애인 연금을 받으며 부수적으로는 아파트 경비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멋모르고 ..

‘지하철 폭행녀’와 ‘막말남’에 초등학생들 화났다!

왜냐고? 나와 내 아이는 소중하니까! 얼마 전,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고 아이 엄마가 할머니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까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불편하니 자세를 고쳐 앉으라는 할아버지에게 폭언을 퍼붓는 지하철 막말남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자기 아이를 만졌다고 할머..

벌써 4년째...... 꾸준히 봉사하는 다솜봉사단

법무부의 봉사활동 단체인 ‘다솜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자녀들과 함께 특별한 곳에 갑니다. 바로 용인시에 있는 영보자애원인데요. 영보자애원은 지적, 신체적 장애가 있으신 분과 노인분들이 살고 계시는 곳입니다. 다솜봉사단은 이곳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솜봉사..

노약자석 앉았다가 봉변당한 초기임산부

지난주 금요일 저녁, 저희 언니가 속상한 목소리로 전화를 했습니다. 벌써 임신 5개월째인 언니가 걱정이 되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다가 어떤 할아버지께 꾸중을 들었다는 겁니다. “ 아가씨, 거긴 노약자석이야 ” “ 할아버지, 제가 임신 중인데 서서 가기가 ..

“늬 좋아하는 꿀떡 싸왔다아이가” 가을이면 생각나는 어머니

어머님이 가져오신 꿀떡 김00∥ (원주교도소 출소자) 지금으로부터 십 수 년 전, 저는 친구의 꼬임에 빠져 난생 처음 파란색 명찰에 수번을 달고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수인번호는 4254번이었지요. 하루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거실에 있는데, “4254번, 접견!” 이라는 복무 주임..

법무부장관이 알려주는 화장실청소 잘하는 법

청소의 달인 이귀남 법무부장관 8월 11일, 무더운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여름! 이귀남 장관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둘러보시고는 오랜만에 외출한 김에,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에 들렀습니다. 바로 이곳에 거주중인 최영철(가명, 76세) 할아버지댁을 깨끗이 청소해 드리기 위해서..

운전면허 없이 위급환자 이송한 한의사, 법정에 서다

깊은 밤, 한의사인 용해씨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노인인 고달퍼씨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고씨의 목소리에 용씨는 급히 고씨의 집으로 달려가 증상을 살핀 후 손과 발 등에 침을 놓았습니다. 응급 치료를 한 용씨는 곧바로 고씨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1km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