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제, '꿈울림축제'에 가다

 

 

 

꿈울림 축제

 

공간 제약이 없는 선물!  온·오프라인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축제

함께 준비하는 선물!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중심의 축제

재능 발산의 장 선물! 공연, 사진, 그림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예술제, 전시회

함께 즐기는 선물! 청소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

 

 

 

2022년 9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꿈울림 축제 개최

 

 

 

꿈울림 축제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축제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던 행사입니다.

 

꿈울림은 ‘꿈울 울리다.’ ‘꿈드림 어울림’으로 경기도 내 31개 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뜻 입니다.

 

꿈울림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방문이 있습니다. 또한 꿈드림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과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의 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대상자는 만9세에서 만24세 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이미지 출처_꿈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

 

 

꿈울림 축제에서는 예술제(공연), 전시회, 체험부스 등이 있습니다.

 

예술제는 꿈울림 축제의 공연입니다. 예술제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에 올라가면 꿈울림 축제 행사 당일 날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게 됩니다.

 

예선의 경우 온라인 투표로 본선진출이 결정되고 본선에서는 현장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투표가 합산되어 수상을 결정합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품을 출품하면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이 결정됩니다.

축제 당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가 됩니다.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축제 진행 동안 네일아트, 타투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등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꿈울림의 예술제

 

본 기자는 꿈울림의 예술제에 용인시 꿈드림 밴드 O.S.T로 (out of school teens) 참가하였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공연은 먼저 경기도내 꿈드림의 청소년 중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공연을 동영상으로 촬영. 이후 온라인 투표로 예선을 치른 후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예선에서 합격하여 본선으로 진출한 청소년들의 경우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본선은 꿈울림 축제 당일 날 행사장 안에 있는 무대에서 진행을 합니다.

 

사진_김우주박 기자=꿈울림의 본선 공연에 god의 촛불하나로 참가한 O.S.T팀

 

 

 

예술제에 참가하여 무대에 오르는 모든 참가자는 「공연법 제11조4」에 의거하여 안전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공연법
제11조의4(안전교육) ① 제11조에 따라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는 공연장운영자등은 공연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공연에 참여하는 공연자, 안전총괄책임자, 안전관리담당자 등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른 안전교육의 시기 및 방법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공연장운영자등은 공연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공연에 참여하는 공연자, 안전총괄책임자, 안전관리담당자 등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꿈울림 축제 공연에서 무대에 서는 모든 학생역시 공연법 제 11조의4에 따라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안전교육의 경우 온라인 안전교육을 통하여 이수합니다. (참조) https://safety.kbrainc.com/main/

본 기자 역시 안전교육을 온라인 안전교육 사이트를 통해 안전교육을 받고 '교육수료증'을 받았답니다.

 

 

 

꿈울림 축제의 전시회와 체험부스

 

이미지 출처_꿈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전시회 입상 작품들

 

 

전시회에서는 미술전부문, 사진전부문, 영상전/홍보공모전부문이 있었습니다.

미술전, 사진전, 영상/홍보공모전에서 각각 수상한 작품들의 경우 행사 당일 공연장에 전시가 진행되었었습니다.

 

꿈울림 축제 부스와 행사장 촬영_사진_김우주박 기자

 

 

학교 밖 청소년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역시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체험부스에서는 네일아트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퀴즈, 타투체험 등등 많은 활동을 학교 밖 청소년이 운영하였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말 그대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던 축제였습니다. 이런 활동의 기회를 자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도 다른 청소년들 못지 않게 많은 '기회'를 제공받길 바랍니다.

 

 

 

 

글 = 제14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김우주박(중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