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반장, 저는 사기죄로 복역 중입니다. 혁진아, 아빠가 부끄럽지 않니···? 저는 사기죄로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수용자입니다. 그리고 제 아들은 학교에서 반장을 맡고 있지요. 반장 아들과 사기꾼 아버지라··· 아들에게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쳤던 제가 지금은 아들에게 너무나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제 아들이 ..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10.06.09
패륜범죄, 사전에 막는 방법은? 한약상을 하던 부부가 흉기에 수십 차례나 찔려 살해당했다. 범인은 차고에 숨겨둔 휘발유를 뿌린 다음 휘발유통, 칼 등 증거물을 차에 싣고 500여미터 떨어진 공터에 버리고 집에 불을 질러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 잔인한 살해수법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이 사건의 범인은... 놀랍게도 해외유학을 떠났..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30
뭐! 이런 공무원이?! ⓒ 오픈애즈 최병량 * 정책블로그 기자 (천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대한민국이 단일민족이란 개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다문화 사회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고, 약소국가에 대한 편견보다는 이들로부터 국가성장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10.01.11
내 이름은 울지자르갈, 한국에서 심장병에 걸렸습니다. 지난 3월 중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불법체류자 한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몽골인 울지자르갈씨로, 얼굴이 창백하고 병색이 역력했습니다. 인수 담당직원은 그에게 어디가 아픈지 물었으나 자꾸만 괜찮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직원은 어딘지 아파 보이는 그에게서 관심을 뗄 수가 ..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09.04.28
나는 19살입니다. 그리고 범죄자입니다. 부산 지방 검찰청에서 있었던 실제 이야기 입니다. 부산지방검찰청 형사 4부(부장검사 정재봉)에서 전해 온 훈훈한 이야기. 죄를 처벌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형량이 아닌 관심과 사랑의 실천 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 일화였습니다. 새 인생을 선물 받은 소년과 새 인생을 선물 해 준 검찰청 사람들. ..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