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배려의 첫 걸음, 제9기 법사랑 서포터즈를 만나다

법무부 블로그 2016. 6. 8. 09:00



법을 사랑하는 대학생은 모두 모여라!”

 

지난 531일 법무부 대표 홍보대사인 9기 법사랑 서포터즈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법사랑 서포터즈는 법질서 운동에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인데요. 지난 2008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팀(3~5)을 이뤄야 한다는 것인데요. 덕분에 187명의 대규모 서포터즈단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제9기 법사랑서포터즈 발대식에 장관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김광수 법무부 대변인 등 많은 내빈이 행사장을 찾아주었고, 9기 법사랑 서포터즈 187명과 8기를 마무리하는 서포터즈 등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9기 위촉에 앞서 8기 수료증 전달식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8기 서포터즈들의 활동내역을 사회자로부터 간단히 들은 후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수료를 하는 서포터즈는 24팀으로 이들을 대표해 해태팀의 정원철, 유다인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수료를 한다는 건 1년 간 꾸준히 했다는 증거인데요. 꾸준한 봉사에 대한 결실이니, 그 어떤 상보다도 값진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료증 전달이 끝난 이후에는 우수 활동팀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우수상(법무부 장관상 - 4, 교육부 장관상 - 2), 대상(법무부 장관상 - 2)이 차례로 호명되고, 수상 팀은 모두 무대에 올라 즐겁게 상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뿌듯할까요? 수료도 하고, 상도 받고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8기 활동 우수팀 시상이 진행되었고

 

 

대상을 차지한 충북하나로’, ‘해태팀의 기념촬영도 이어졌습니다.


8기 서포터즈에 대한 수료 및 시상이 끝난 후 9기 위촉식 및 캠페인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대표로 선정된 뽀로로팀의 오민재, 박선영 학생이 위촉장을 받은 후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 캠페인 선포식이 이어졌습니다.


▲ 선서하는 제9기 법사랑 서포터즈 대표들



▲ "우리는 하나!"를 외치는 서포터즈 대표들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

 

위촉장을 받은 두 학생이 배려 법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고, 모두가 함께 우리는 하나!”라고 다함께 외치며 이번 선포식의 공식적인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김현웅 장관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선포식 이후 김현웅 장관의 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년 법질서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8기 서포터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9기 서포터즈들도 환영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법 질서, 준법 의식이 낮은 편인데 이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서포터즈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지혜를 발휘해 법무부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9기 법사랑 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김현웅 장관의 인사말이 끝난 후 단체 기념 촬영과 함께 이번 행사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다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내년 수료식 및 10기 위촉식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9기 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인터뷰에 참여해 준 내일로팀 이재훈(상명대), 이미소(가톨릭대학교) 학생

 

발대식 이후, 서포터즈들의 소감 및 각오를 들어봤는데요. 내일로팀의 이재훈(상명대), 이미소(가톨릭대학교) 학생이 인터뷰에 응해주었습니다. 이재훈 학생에게 이번 법사랑 서포터즈가 된 계기를 물으니, “학교 게시판을 통해 법무부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알게 되었고, 친구인 송종민(인천대)과 이미소(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지원하였고 합격까지 이어졌습니다. 팀명은 내일로(law)인데, 더 나은 내일의 법을 만들자!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라며 서포터즈 지원부터 팀 이름에 대한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어 이미소 학생은 “SNS 홍보가 공통사항인데, 한 달에 한 번씩 SNS를 통해서 법무부의 이벤트나 활동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선택해야 되는 요소 중 배려·법질서를 선택해서 앞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이 세상에서 배려와 법질서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런 것들을 SNS나 카페를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라는 각오를 들려주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엄청난 열기가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법질서를 바로세우기 위해 대학생만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게 될 법사랑 서포터즈! 9기 서포터즈들의 팀 이름부터가 너무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듣고 있다가 몇 번이나 웃기도 했는데요. 모쪼록 법무부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법사랑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에서 활약하며 법질서 바로세우기에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해봅니다.

 

취재 = 8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박홍진(일반부) 김규민(중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