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희망 26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람들

방황하는 청소년의 어깨에 날개를 달다 가정환경이 좋지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은 자칫 비행을 저지르게 될 위험이 있는데요. 그 행동을 바로 잡아줄 사람이 사실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그들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증 장애인 수형자에게 기술을 선물하는 교도소

장애인수형자에게‘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군산교도소에는 다른 교정 기관에는 없는 특별한 시설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 수형자들의 사회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재활직업훈련관입니다. 군산교도소 재활직업훈련관에서 기술을 연마하는 장애인수형자들의 열정은 찌는..

내가 범죄자가 된 건 부모님 이혼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원망이 아닌 희망으로 김00 / 부산교도소 이제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며칠 전엔 밤새 굵은 빗줄기가 쏟아져 내리더군요. 그 비를 보면서 문득 ‘걷잡을 수 없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 같은 하늘을 보면서 이런 상황을 보고 ‘걷잡을 수 없다’고 한 게 아닐까 생..

‘세계테마기행’ 이곳에서 찍으면 금방일 듯 ^^

▲ 몽골 모자를 쓰고 있는 아이 또 하나의 축제,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 생각해보면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은 어딘가 닮은 듯한 구석이 있습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것도 그렇고, 젓가락을 사용하는 나라도 여럿 있고, 또 가만히 보면 얼굴 생김새도 조금씩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

눈 먼 노모와 살인죄 아들의 기막힌 사연 들어보니...

수용자가 두려운 21살 교도관 21살, 성인이란 이름으로 세상을 향해 부푼 꿈을 안고 시작된 교정공무원 생활······. 사실 처음엔 너무나 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죄인’이란 단어는 보편적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로 이질감과 함께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이 점은..

딸의 장례식 조위금으로 학교를 짓는 아빠

글 | 주상근 (강릉교도소 교위) 광부 출신 교도관, 경상도 아가씨를 만나다 나는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내가 두 돌이 되기도 전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 신작로에서 아버지가 오시기를 기다리는데 버스에서 아버지가 어떤 여자와 함께 내리셨다. “인사해라! 네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