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인하여 체험활동이 힘든 요즘 법무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속할 수도 있는 ‘법’에 대하여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법무부 범죄예방 정책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법사랑 사이버랜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법에 대한 체험들에 대하여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법무부 사이버랜드에 놀러오세요!
2011년부터 운영된 법사랑 사이버랜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온라인 법교육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 법 체험 테마파크이며, 국민을 보호하고 보다 국민의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 및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문화와 공동체의식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용 게임, 동영상, 도서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유용한 법 교육을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법무부 사이버랜드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법사랑 사이버랜드의 콘텐츠는 유아놀이터, 어린이배움터, 청소년세상, 행복교실, 전자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된 이용계층을 유아, 청소년에서 청년층까지 확대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대폭 도입하는 등 내용과 형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향후 소외계층, 소외지역 거주자, 고령자 등을 위한 내용도 보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법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 , 아동 , 청소년 ,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들이 세분화 되어있으며, 법체험 서비스는 서로를 존중하는 법문화와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는 데 기여했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법사랑 사이버랜드에서 제공하는 법교육 프로그램
법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학교법교육과 생애주기별 법교육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학교법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교실, 학생자치법교육, 법교육 출장강연, 꿈꾸는 디케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생자치법교육은 학교 및 학급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법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규칙인 자치규약 만들기와 학생자치법정, 블라인드 변호인제, 참관인제, 규칙준수토론법정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토론형·참여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디케프로젝트는 청소년이 꿈꾸는 정의롭고 인권이 숨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법과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방법을 활용한 청소년 주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생애주기별 교육은 4개(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의 주기로 나누어 유아에서는 아이가 행복해지는 법, 아동에서는 어린이 로스쿨, 청소년에서는 로티즌 아카데미, 북한이탈 청소년 법교육 성인에게는 시민법 교육과 이민자 법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취학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법 교육 의존 시기에 받는 교육으로 교육의 목표로는 약속·규칙의 필요성 이해 및 준수와 안전한 생활, 자신 및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생명 존중 환경 보호 권위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법교육자료와 이로운 도서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법교육 자료에는 생애주기별과 대상별, 법교육 강의안으로 나누어져 있어 영유아 청년, 성인등 생애주기에 맞춘 여러 학습자료를 볼 수 있으며 대상별은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 분류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법교육 강의안은 출장강연자료실과 디지털 소통로 (law) II, 행복교실워크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로운 도서관은 법률교육에 활용 가능한 교재, 프로그램, 대본, 연구논문, 등이 있으며 교사자료실에는 행복나무 프로그램 유아생활 법교육, 어린이 로스쿨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로운 놀이터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이로운 놀이터에는 법퀴즈 게임랜드, 명탐정 솔로몬, 우리모임 규칙 만들기, 다함께 투표해요, 위치추적전자감독 시뮬레이션 게임 등 즐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법교육 자료들이 있다고 합니다.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교육의 장으로 ‘솔로몬 로파크’가 대전과 부산에 있는데요.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법을 직접 이용해보고 또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공간으로 ‘솔로몬 로파크’가 있다면 온라인 공간으로 존재하는 게 바로 ‘ 법사랑 사이버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로 어딘가 방문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법사랑 사이버랜드를 이용해 본다면, 집에서 법을 공부하고 친근하게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글 = 제13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이수원(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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