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며느리가 만든 송편 맛은 어떨까!?

2013.09.16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양차순)에서는 추석을 맞아

선배 결혼이민자들과 새내기 결혼이민자가족, 대진대학교 유학생등과 함께

한국의 추석음식인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민자들은 직원들과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와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송편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남편 및 시어머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보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했는데요.

 

 

 

 

선배이민자로부터 한국생활의 경험담과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트란디씨는 ‘한국에서 처음 맞는 추석명절을 맞아 직접 송편도 만들어보고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고마워했고

‘앞으로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같이 송편을 빚으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행사는 타향에 있는 그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준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행사를 마치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양차순소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을 비롯한 재한외국인의 사회통합과 다문화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상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뉴미디어 기자 노형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