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블로그의 2010년을 돌아보다

신묘년의 첫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2011년을 계획하면서 지난 2010년, 법무부 블로그가 뛰어 온 발자취를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블로그 개설 후, 기자단 창설, 트위터와 미투데이 시작, 베스트 블로그 선정, 우수 블로그 선정 등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1년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난 2010년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필요하겠죠? 법무부 블로그의 2010년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인기 기사가 콸콸콸~!!

법무부 블로그의 2010년은 국민 여러분께 입지를 다지는 한 해였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총 949건의 글을 작성했으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베스트 기사가 된 글은 무려 137편이나 되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법무부 블로그를 통해 법상식과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여느 정부블로그보다 더욱 친근하게 운영하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10년 4월부터 5월까지 연재 된 ‘검사프린세스’ 시리즈에서는 드라마에서 소개된 법무지식이나 법상식을 보다 자세하게 풀어주어 검프홀릭 및 서변앓이로 한주 한주를 연명(?)했던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0년 법무부 블로그 상복 터졌네

열심히 한 보람이 바로 이런 걸까요? 2010년 8월, 우리 블로그가 처음으로 베스트 블로그가 되어 황금펜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어디에 ‘선정’된다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 아주 경사가 났었지요. 그 이후로 블로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Public Affairs Awards 2010'에서 소셜네트워크부문 장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우수 블로그가 된 것도 바로 얼마 전의 일이었습니다.

 

 

 

 

 

 

트위터 장관! 이귀남 법무부장관의 맹활약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블로그 기자들을 사랑하는 장관으로도 유명합니다. 매 번 법무정책 현장에서 만나는 블로그 기자들을 꼭 챙기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자주 만나서 얼굴이 익은 기자들과 자연스럽게 사담을 나누기도 합니다. 얼마 전, 대상을 받은 2기 블로그 기자 이윤희 학생에게는 “상 받으러 언제 나오나 했는데 이제야 나오네!” 하며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지원발대식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이귀남 장관과 사진을 찍은 블로그 기자단

 

 

그 뿐인가요? 트위터 장관님으로 유명한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지난 2월에 트위터를 처음 시작하여 7월에 팔로어 1000명을, 그리고 2010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팔로어 2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매일 2천여분이 저와 의견을 나누고 교감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저절로 훈훈해집니다. 팔로잉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트윗을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라며 관심을 가져주신 팔로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법무부 트위터·미투데이 활약

트위터의 활약은 법무부 트위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법무부 트위터의 팔로어는 2011년 1월 4일 현재 10,511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미투데이 역시 현재 7,050명의 미투데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특히, 법무부 미친들은 2011년을 이끌어 갈 법무부 블로그의 기자단을 소개한다는 기사에 ‘그전 얼굴이 좋았는데...’하는 농담을 던져주시기도 하고, 세일러 문을 보고 정의를 구현하는 판사가 되고 싶었다는 사법시험 수석합격자의 기사에는 ‘나는 밍키세대인데, 세일러문을 보고 자랐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나름 진지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법무부 미투데이라고 해서 무섭고 서먹서먹하다던 미친들과 이제는 재미있는 농담을 주고받는 친한 사이가 되었네요!^^

 

 

 

 

 

2008년 겨울에 처음 시작한 법무부 블로그의 2010년 한해 목표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아셨는지, 법무부 블로그를 찾는 많은 분들은 법무부가 잘못 했을 때에는 가슴 깊이 반성하라는 목소리를 내어 주셨고, 잘 한 일이 있을 때에는 정말 잘했다고 칭찬도 해 주셨습니다. 알고 싶은 법률 상식을 블로그를 통해 물어보시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드렸으며, 한번 찾은 분은 또 다시 찾아오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조금은 여러분께 통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2011년도 법무부 블로그는 보다 많은 정책정보와 법상식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상 몇 개 받았다고 혹시 나태해지지는 않는지, 방문자수 좀 늘었다고 거만해지지는 않았는지 우리 블로그 이웃 분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감시해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법무부 블로그니까요.^^

 

글·이미지 =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