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맞아도 즐거운 체험 해보실래요?
법이 어렵고 재미없다고요?!
천만의 말씀! 어려서부터 법을 몸에 익히고 습관을 들이면,
법은 절대 어려울 게 없답니다.
막 ‘법’을 알아가는 어린이들과
법이 어렵다고만 느끼는 어른들 모두에게 유익한 곳!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법과 친해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솔로몬 로파크는 법무부 한국법문화진흥센터가 운영하는 법 테마공원으로,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에게 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법 체험관으로 들어가면 유치원생은 법짱 마을, 초등학생 이상은 법치세상을 관람하도록 나누어집니다. 법도 나이에 따라 알맞게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세계의 법 역사관에 들어가면 전 세계에서 법이 어떻게 바뀌고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법 맞춤 코스!
법 역사관에서는 고조선 팔조법금에서부터 대한민국 헌법까지의 우리나라 법과 제도의 변천사 또한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현행 법령전도 일반인이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해 놓았습니다. ‘법치세상’에서는 ‘입법 체험실’에서 법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입법 체험실에서는 의사봉 두드리기와 비치되어 있는 대본을 통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볼 수 있으며 피라미드를 통해 우리나라 법의 구조와 분류를 알 수 있습니다.
‘과학 수사실’에서는 범죄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과학수사, 형사절차에 대한 재미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데, 지문 채취, 수갑 차기, 경찰차 타기를 할 수 있으며 단체 체험 시에는 거짓말 탐지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모의법정실’에서 모의재판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모의 법정실에서는 재판의 종류와 절차를 알아볼 수 있으며 국민 참여재판에 대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판사복과 검사복을 입고 직접 판사 또는 검사가 되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입법체험실 견학중인 블로그 기자단 ⓒ법무부
‘체험교도소’에서는 소년보호제도, 보호 관찰제도, 서양과 동양의 형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교도소 및 전통형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법치세상 외에도 초등학생 이상은 저스티스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3D 영화 진주대첩 관람을 할 수 있는데, 단체체험을 할 경우에는 먼저 저스티스홀 관람 후 세계의 법역사관, 대한민국 법치세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세 살 법 교육 여든까지!’, 유치원생 코스!
유치원생의 경우는 법짱마을에서 놀이를 통해 법을 체험할 수 있는데, 법짱 마을은 법짱 극장, 안전 법짱, 세움 법짱, 수호 법짱, 교통 법짱으로 나누어집니다. 법짱 마을 역시 단체체험을 할 시에는 법짱 극장을 먼저 관람하는데, 법짱 극장에서는 성추행 예방, 미아방지 애니메이션과 역할극을 볼 수 있습니다.
법짱 극장 관람 후에는 안전 법짱에서 긴급체험 등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세움 법짱에서 퍼즐을 통해 국회, 정의의 여신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수호 법짱에서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통해 불의를 물리치고 정의를 체험할 수 있고, 마지막 교통 법짱에서는 경찰 옷을 입고 경찰차와 오토바이를 탈 수 있고 도로표지판 익히기와 교통질서 지키기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솔로몬 로파크 방문은 이렇게!
단체체험 신청은 솔로몬로파크 인터넷 홈페이지(www.lawedupark.go.kr)에서 20인 이상인 경우 할 수 있으며 법짱 마을 코스 단체체험시간대는 10:30, 13:00, 14:30, 법치세상코스 단체체험시간대는 10:30, 13:00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월요일 방문은 삼가주세요^^
어린이를 위한 법 캠프나 리더십 아카데미를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니, 홈페이지에 들러 알찬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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