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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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법의 날' 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발돋움

법무부 블로그 2009. 4. 27. 16:27

 

 

 

 

누구나 바라고 소망하는 선진인류국가!!

하지만,‘잘 먹고 잘 사는 나라’라고 해서

모두 선진인류국가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깨끗한 나라', '바른 나라'로 함께 일어서지 못하고,

‘부정’과 ‘부패’가 판치는 나라가 된다면

선진일류국가로의 도약은커녕,

세계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고립될 것입니다.

 

‘법의 날’은

선진일류국가로 발돋움 하기위한 기초일 뿐 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토대를

바로 세우는 법치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올해로 46번째 생일을 맞이한 법의 날 풍경,

그 현장을 한번 보실까요? 

 

 

     

      

 

 

09.04.24일 금요일.

대통령, 법무부 장관, 대한 변호사 협회장이 모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제 46회 법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그동안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온 법조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판사와 검사들 그리고 맑고 깨끗한 아이들 목소리로 법의 날을 기념하는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경한 법무장관은 기념사에서 사법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한 사법개혁을 필요성을 강조하며 역대 정부들의 사법개혁 성과가 미흡했던 점을 반성하고 국민편의를 위한 제도개혁을 촉구했다.

 

법의날 기념식에 최초로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성숙한 법치’와‘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법을 다루는 사람들이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기 위해 높은 책임감과 엄격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을 해야 할 것이고,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국민건강을 해치고 사회불안을 조성하는 식품안전 범죄, 아동이나 여성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은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들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등을 수여 하였고 총 10명의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대전 지방법원 합창단과 대검찰청 조준경 실무관의 풀룻 독주공연과 현직 부장판사와 부장검사,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you raise me up",“법질서 로고송” 공연으로 기념식을 더욱 다채롭게 했다.

 

 

 

 

나도 일상생활을 할 때 보면 문득 ‘내가 법을 지키면 손해 아닐까?’, ‘나하나 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안일한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는 선진국가가 될 수 없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법조인들이 먼저 높은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져야 함과 동시에 국민의 자발적인 동의와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해본다.

 

 

 

|정지혜 · 정책블로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