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가 만든 ‘두부 한모’의 의미 그들이 부활하는 그 곳 “빠스카” 고소한 두부냄새가 모락모락 풍기는 두부공장. 바로 김천 빠스카 교화복지회의 두부식품공장입니다. 이곳에서 하얗고 맛있는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냐고요? 바로 출소자들이었습니다. ▲빠스카 교화복지회 두부공장에서 작업중인 출소자들 빠스카는..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1.06.08
말레이시아에서는 난민 인정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송혜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난민실) 작년 7월, 말레이시아의 유엔난민고등판문관사무소(UNHCR) 아시아 지역사무소에서 실행하는 난민지위 인정 절차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소속은 다르지만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3박 5일간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연수를 받게 되었지요. 그..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9.16
베테랑 수용자의 만만한 교도관 길들이기 주부9단 저리가라! 수용생활 9단! 그 수용자는 시쳇말로 내공이 세다고들 했습니다. 혹자는 그가 가진 국가배상에서의 승소전력과 정보공개청구제도를 악용한 개인처우의 질적 개선 능력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가급적 건드리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교도소 안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었..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9.14
76세 할머니 수용자를 구출하라!! “누가 소 여물 좀 주세요!!”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계속되는 일과 속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노역장 수용자가 입소했습니다. 입소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백발의 44년생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게 되었지요. 얼마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현재 홍천에서 홀로 생활하는 그 할머니는 벌금 100만..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