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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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10개국을 하루 만에 구경한다고?

법무부 블로그 2011. 10. 10. 17:00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 가 보셨나요?

 

 

저는 하루 만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내 야외무대 디큐브파크에서 열린

아세안 문화관광축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아세안 문화관광축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동남아시아의 10개국이 함께 모여 만든

전통공연과 문화체험, 관광 정보가 한 자리에 펼쳐지는 종합 문화관광축제였는데요.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수 있다면 이런 공연을 쉽게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듯 10개국이나 되는 나라의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잖아요~

제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테니, 너무 아쉬워 마세요~!

 

이제는 다문화시대로 접어든 만큼

국민간의 상호 인식과 이해를 높여줄 행사 속으로 지금 바로 출발~!

 

■ 동남아시아 10개국이 한자리에!

 

아세안 문화관광축제에는 각 나라별로 홍보부스가 있었는데요.

각국의 특색이 잘 묻어났습니다~ 

 

@ 브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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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보르네오 섬 북서 해안에 있는 술탄왕국. 1888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일본군의 점령 아래 있다가 1959년 외교, 국방, 안보는 영국이 관장하는 자치정부가 되었다. 1971년 영국은 외교만 관장하는 내정 자치를 실현하고 1984년 1월 독립하였다. 

 

 

먼저 브루나이의 홍보부스에서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몇몇 브루나이의 장소 중 어느 곳에 가고 싶냐는 것이었습니다.

그 어떤 장소든 파란 하늘이 눈에 가득 들어오더라고요^^

잘 알려지지는 않은 나라였지만, 아시아의 숨은 보석답게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자~ 다음, 인도네시아로 가볼까요? 

 

 

@ 인도네시아 [Indonesia]

 

 

동남아시아에 있는 나라로, 제2차 세계대전 전 네덜란드령(領) 동(東)인도였으며, 1945년 8월 17일 독립을 선언하였다. 1949년 네덜란드와의 협의로 네덜란드·인도네시아 연합이 성립되었으나 1956년 완전한 독립국이 되었다.

   

 

인도네시아 홍보부스에서는 한눈에 봐도 딱! 인도네시아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전통적인 것들을 가져다 놓았더라고요. 

 

 

이번엔 베트남으로 고고!!

 

 

@ 베트남 [Vietnam]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있는 나라이다.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외국의 침략과 지배를 자주 받아오다가 1884년에 프랑스 식민지가 되어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 편입되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독립을 선언하고 베트민을 중심으로 베트남민주공화국을 발족시켰다.

 

 

베트남에서는 전통악기로 보이는 것을 팔고 있었는데요,

이름을 물어보니 T'RUNG 이라고 하던데 발음은 잘 따라하지 못하겠더라고요.

 

 

 

   

■ 99가지의 맛! 아세안 음식 열전

 

이번엔 먹을거리를 찾아볼까요?

바로 식음료 부스인데요, 짜잔~ 각국의 전통 음식들이 기다립니다.

 

미얀마에서는 사진 왼쪽에 나와 있는 특이한 간식을 먹어 보았는데요.

천연야자수과자라던데 처음 맛보는 맛인데 정말 독특해서 끝까지 먹기 힘들었답니다 ㅋ

  

 

 

 

 

  ▲ 필리핀 잡채                                       ▲ 캄보디아 음식은 어떤 맛일까요?

   

■ 아세안들의 문화공연~ 열려라 참깨!

 

배가 부르니 공연을 보러 가볼까요?

 

빨리 오세요~ 늦으면 자리 없어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각국의 공연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빠냠브리마 댄스(환영의 춤)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다문화 국가답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댄스를 보여줬고요~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브루나이                                                ▲  베트남

 

브루나이인들의 삶의 모습을 아름다운 동작으로 표현하는 전통무용과

특별히 아리랑을 고유의 악기로 연주해서 많은 박수를 받은 베트남의 무대는 색달랐습니다.

   

라오스 여러 지방의 다채로운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공연과

노란색옷이 꽃을 연상시키며 특별히 섬세한 손짓이 인상적인 미얀마 춤~

 

 

 ▲ 라오스                                          ▲ 미얀마

 

 ▲  태국                                                      ▲ 싱가포르

 

다양한 전통의상과 독특한 율동으로 태국 민속 신들을 묘사한 춤과

싱가포르 공연단의 퓨전 예술공연까지!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 함께 어울리는 축제, 어떠세요?

 

 

INTERVIEW | 한국 거주 외국인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이니 (45세)

  

 아이니                                          & 친구들

 

Q.한국 생활 중 특별히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한국에 온지 3년 됐는데 언어가 배우기 힘들어요,

그리고 이슬람 신도라서 금기음식이 많은데 갈 만한 식당이

이태원에만 있어서 불편해요.

 

Q.한국 생활 중 흥미있는 일은 뭔가요?

쇼핑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요.

남대문, 동대문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지요, 특히 가방이 좋아요

 

 

 

 ▲ 축제 자원봉사자 대학생 송재한, 유영지

 

“이런 행사를 자꾸 접하다 보면

다른 문화에 친근감도 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 행사참여 외국인들 Mark, Voltaire M.Lazaro(18세)

 

   “한국은 두 번째인데요

       한국은 깨끗하고 최첨단 기술이 숨쉬는 곳인 것 같아요.“

 

■ 동남아시아 여행 잘 하셨나요?

 

몇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나니

마치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동남아시아인들이 결혼과 취업을 하며 한국에 자리 잡고,

이런 행사들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문화를 접하게 됩니다.

 

이제는 다문화가 한국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글로벌시대이니 다문화계층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 시각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료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취재=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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