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전국 180여명 대학생들의 아주 뜻 깊은 캠페인

법무부 블로그 2011. 7. 5. 08:00

 

법사랑에 동참하는 두 가지 방법

일반 국민으로서 법무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법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혹시 알고 계신가요? 바로 ‘법무부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며, 또 한 가지는 ‘법사랑 서포터즈’로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2010년 11월, 법사랑 서포터즈 캠페인 활동 모습

 

 

법무부 블로그기자가 초,중,고,대,일반 등 연령대가 다양한 반면 법사랑 서포터즈는 대학생팀을 위주로 꾸려집니다. 그리고 법무부 블로그기자가 법질서 뿐 아닌 교정과 출입국, 인권 등 법무부의 전반적인 정책에 대해 알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법사랑 서포터즈는 법질서 확립에 대한 좀 더 심도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지요.

 

2011년 7월의 첫째 날,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기 법사랑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2008년 6월 제1기 서포터즈 146명을 시작으로 제2기까지 모두 800여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42개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 187명 (40개 팀)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법질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됩니다.

 

 

 

특히, 제4기 서포터즈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지역별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기초 법질서 실천 운동을 전개할 예정인데요. 국민들에게 긴 여운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로고송, 웹툰, UCC, 잡지 등 준법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또한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활동, 준법 우수사례 및 무질서 사례에 대한 취재활동, 법질서 실천 캠페인 등을 전국 각지에서 펼칠 예정이고요. 이러한 활동 중 우수 사례는 법질서 블로그와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단체와 정보를 공유하여 제도개선과 정책결정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매월 서포터즈들의 활동내용을 블로그에 제출하고, 수시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법사랑 서포터즈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

 

 

법사랑 서포터즈 공식 블로그 : (http://blog.daum.net/lawnorder)

 

 

“우리나라 법질서 수준 향상, 젊은이들에게 기대가 큽니다.”

발대식 현장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우리나라의 법질서 수준 향상은 여러분과 같은 젊은 세대의 의지와 실천에 달려 있다” 고 이야기하며, “여러분의 패기 넘치는 활약을 기대 한다.”고 서포터즈들의 활동에 기대를 보였습니다.

 

 

곧이어 제4기 서포터즈들의 활동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는데요.

법질서 수호문화의 바탕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 기반한다는 생각에서 팀명을 지었다고 하는 성균관대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지역 ‘프리허그’ 팀이 먼저 활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프리허그’팀은 서울지역의 중점추진 과제인 어린이 안전을 중점으로 어린이 성범죄, 스쿨존,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연극을 준비하거나 미아방지 NameTag 목걸이 사용 캠페인 등을 시도함으로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만든 ‘One law(하나로)’ 팀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남다른 준법정신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이 법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로 팀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청소년 안전 지킴이 활동이라는 큰 줄기 속에서 장기 프로젝트와 단기 프로젝트로 나누어 차근차근 법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임을 자신 있게 발표했는데요. 특히 법질서 조성기, 확산기, 정착기 순으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법 어플 제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상황극 등 새로운 법질서 확립 방안을 제안하겟다는 당찬 포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거 절대 만만한 활동이 아니군요! 기대 되는걸요?!

 

 

발대식에 참석해 다른 팀의 활동계획을 열심히 듣던 로비스트(lawBEist) 팀과 가벼운 인터뷰를 나눠봤는데요. 경기대학교 김현희 양과 권민정 양은 “활동계획을 작성해 지원하면서 법사랑 서포터즈에 대해 다소 쉽게 생각했었어요. 넣으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는데, 다른 팀들의 발표가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계획적이라서 놀랐어요. 물론 저희도 나름대로의 활동계획을 구상해 두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활동계획을 짜고 실제로 법질서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더 진지하게 활동에 임하려고요.” 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2011년 7월부로 제4기 법사랑 서포터즈의 뜨거운 법사랑 활동이 시작됩니다. 법질서 확립에 대한 열정으로 법질서 수호를 위해 달려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의 서포터즈들의 법사랑 활동에 행운이 깃들기 바랍니다. “Good Luck To You!”

 

 

 

사진 = 법무부, 김연수 기자

취재 = 김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