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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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1위 오명... 이젠 바꿉시다

법무부 블로그 2009. 7. 31. 18:19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주지역 ‘선진교통문화 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7월 30일 광주지검 등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이 날 광주지검이 주최한 ‘선진교통문화 운동’ 행사에 참석해 “140만 광주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경이롭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이 운동을 전국의 우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버스 운전자 300여명이 참석한 ‘버스 주간 전조등 켜기 운동 발대식’에 참석했다.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바른 운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 ‘착한 운전 사고 제로’, ‘바른 운전 선진 광주’ 등의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버스 차량에 붙이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 행사에는 300여 명의 운전자들이 참여해 주간전조등 켜기, 교차로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방향지시등 켜기, 서로양보하고 먼저 인사하기 등 ‘5대 강령’을 소리 높여 외쳤다.

 

김 장관은 첨단고등학교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열린 ‘시민운동본부와 시교육청 교통질서 확립 협약식’을 가졌다. 시민운동본부 회장단과 교육청 관계자 20여 명과 학생 300여 명은 김 장관의 격려사를 경청하며 우리나라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를 희망했다.

 

광주지검의 ‘선진교통문화 운동’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되었다. 광주지역이 4년 연속 교통사고율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어 이를 벗기 위해 광주지검의 제안으로 광주 정부기관, 시민사회, 종교단체와 대학, 언론사 등 250여개 단체가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되었다.

 

한편 법무부가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은 서울 ‘어린이 안전’, 경기 ‘식품안전’, 제주 ‘관공질서’, 강원‘자연환경’ 등 지역 실정에 맞게 테마 별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