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적인 성폭력범죄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시설이 마련됐다.
▲ 충남 공주 성폭력 치료 · 재활센터 전경
법무부는 1월15일 충남 공주 지역에 100명 수용규모의 성폭력 치료·재활센터 개청식을 열었다. 내년까지 200명을 수용·치료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재범 위험성이 높은 소아성기호증 등 정신성적 장애자의 경우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 정신의학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이들 범죄자에 대한 치료제도가 도입됨으로써 재범율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프로그램은 약물요법(호르몬치료 등),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집단정신치료), 성교육 프로그램, 충동·분노조절 프로그램, 심리극 등이다
법무부는 향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성폭력 치료·재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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