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끝낼 기세를 보이지 않은 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는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은 버스나 지하철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대여건수는 2019년에 비해 24%나 증가했으며, 시민들이 따릉이를 이용하는 건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한겨레 2021.01.20.보도 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79656.html). 최근 몇 년 사이에 자전거도로가 많이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자전거도로의 절대적인 수는 많지 않아 대부분의 자전거 이용자분들이 주로 사람이 통행하는 길인 보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교통법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