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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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설 명절 맞아 안양 박달시장 방문하다

법무부 블로그 2021. 2. 17. 09:00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10, 따뜻한 나눔의 소식이 안양 박달 시장을 찾아왔습니다.

명절이 더욱 외롭고 쓸쓸한 친구들에게 작게나마 명절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법무부 대표로 이용구 법무부 차관께서 안양 박달시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반가운 손님의 방문에 안양 박달 시장도 오랜만에 훈훈한 활기가 맴돈 하루였습니다.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 월  10 일 ,  안양 박달 시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구매 후 상인과 대화 하는 모습  ⓒ 법무부

 

 

법무부는 수년 간 결연하고 있는 보육원이 있는데요. 매년 설이나 추석이 되면 고기나 떡 등을 사서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하곤 합니다. 이번 설에도 보육원에 보낼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갑을 두둑히 채워 안양 박달시장을 방문했는데요. 종합 축산물 가게, 떡 가게, 과일 가게, 야채 가게, 생선 가게 등을 들러 필요한 음식과 물건 등을 구매하였습니다.

 

물건만 사면 섭섭하죠!! 자고로 시장은 시끌벅적 해야 제 맛인 법! 이용구 차관은 각종 물건과 음식을 양손 가득히 구매하면서 상인분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지금보다 2배 이상 더 시끌벅적 했어야 할 시장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예전보다 몇 배는 더 힘들다는 상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속상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용구 차관은 두리농산물’, ‘제일고추’, ‘대안수산등의 가게를 방문하며 두 손 가득 장을 보았는데요. 양손 가득 무거우셨을 텐데도, 상인 한분 한분과 대화는 잊지 않았습니다.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수산물을 구매한 후 상인과 인사는 모습 .  ⓒ 법무부

 

 

시장하면 역시 정()이 빠질 수 없죠! 차관님이 구매한 물건들이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걸 아신 상인분들이 음식을 조금씩이나마 더 챙겨주십니다. 차관님은 따뜻한 나눔을, 시장 상인들은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 신현건 상인회장 ( 좌 ) 과 이용구 법무부 차관 ( 우 )  ⓒ 법무부

 

 

 

이날 구매한 음식과 물품은 한우 국거리와 떡국 떡, 사과와 배, 농산물, 오징어 등 총 120만원 어치에 달했습니다. 모두 법무부와 결연한 평화의집안양의집아동들에게 전달되었는데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차갑고 쓸쓸했던 설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척들끼리 모여 하하호호 웃지도 못하고, 가족들끼리 밖에서 따뜻한 한 끼 식사도 하기 힘든 설날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럴 때 한 번 전통시장에 오셔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마스크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선에서 말이지요!!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다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왼쪽부터 이미연 법무부 블로그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 오성민 법무부 블로그기자

 

 

 

 

 

취재 = 13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이미연(일반부) / 오성민(대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