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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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10년! 법무부 블로그기자 가는 날, 새로운 기자 오는 날!

법무부 블로그 2018. 1. 8. 18:00


벌써 10!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 9기 해단식&10기 발대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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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27,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진 추위에도 법무부로 5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지난 일 년 간 법무정책을 생생하게 전해줬던 9기 법무부 정책블로그 기자단과 그 바톤을 이어받아 앞으로 일 년 동안 소식을 전해줄 10기 기자단이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9기해단식과 10기 발대식 행사장에 모인 기자들의 얼굴에 뿌듯함과 설렘이 교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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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기자단이 첫 모집을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됐습니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700여명의 기자들이 법무부 기자단을 거쳐 갔는데요. 아나운서가 된 대학부 기자도 있고, 기자단 활동을 하며 배운 영상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 주부도 있다고 합니다. 중등부 고등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대학생이 되어 돌아온 10기 기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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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기자단의 마무리와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는데요. 박상기 장관은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한해 동안 법무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준 9기 기자단에게 감사를 전하고 10기 기자단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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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9기 기자단의 활약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했는데요. 언제 찍혔는지 모를 기자들의 모습들을 보며 9기 기자단 모두 추억에 촉촉하게 잠겨들었습니다. 내년 한해의 예고편을 본 10기 기자단도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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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시청한 뒤 우수기자 시상이 있었는데요. 수상자 이름이 불리기 전까지 누가 주인공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갑자기 이름이 불려 깜짝 놀라는 기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수상에 기쁨이 배가 되었는데요. 대상 수상자의 상품이 노트북이라는 설명에 10기 기자단들의 눈빛도 반짝거렸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상식이 끝나고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의 대화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박상기 장관의 시선이 초등부 기자들에게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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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부에서 중등부 기자가 되는 최인화 기자는 작년에는 기사를 많이 썼다면 올해는 취재를 다니며 새로운 경험 많이 했다취재를 하면서 법은 정해진 게 아니고 시대에 맞춰서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말을 듣고 법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야무지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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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강조안 기자는 처음 해본 기자단이어서 처음엔 주제를 정하고 기사를 쓰는 게 어려웠는데 일 년 동안 기사 쓰는 법도 배우고, 법이 생활 가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초등부 기자들의 야무진 답변에 박상기 장관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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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는 지은정 기자는 “2년 동안 많은 기자들과 함께 기사를 쓸 수 있어 영광이었고, 함께해 준 법무부 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감을 말했는데요. “현장취재를 다니면서 장관님을 뵀을 때 너무 떨리고 설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10기 기자단 중에는 법무부 가족이 숨어있었습니다. 바로 수필가로도 등단한 이만호 기자였는데요. 교도관으로 387개월을 근무하고 바로 전날 정년퇴임식을 하고 왔다는 이만호 기자의 말에 다들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만호 기자는 법무부가 국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법을 집행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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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장관도 이만호 기자의 말에 동의하며 법을 무시하거나 법 위에 군림하려는 사건들 탓에 국민들 머릿속에 법이 강제의 도구라는 생각이 퍼진 것 같다고 안타까움도 전했는데요. “법이라고 하면 보통 억압적이고 강제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길 하나 건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상기 장관은 기자단에게 법의 내용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게 여러분의 역할이라며 법에 의해서 작동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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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범죄자 처벌 외에도 출입국과 외국인 관리, 범죄피해자 지원 등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법무부를 딱딱하고 멀게만 느끼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는 법무부의 소식을 전해줄지 기자들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10기 기자단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기자들이 생생한 법무부 소식을 전해뒀듯이 내년에는 또 어떤 기사들이 독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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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이밝음(일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