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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테드 시즌2, 광양 법사랑 타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이유

법무부 블로그 2017. 10. 24. 14:09


든든한 마을지킴이 광양시 법사랑타운 준공식 

마을을 지켜줄 든든한 안전지킴이 법사랑타운이 광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20일 광양시 광영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광양 법사랑타운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법사랑타운은 범죄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안전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고기영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KT&G 백복인 대표이사, 김광수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자녀안심하고 보내기 송영수 이사장, 박영백 광영고등학교 교장, 법무부 법사랑 전남동부연합회 회원 등 주민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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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번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국 최초로 법사랑타운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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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법무부는 전국 49곳의 범죄 취약지역에서 cctv나 반사경을 설치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으나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끔찍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법무부와 광양시는 광양동 전체에 주민 면담과 현장조사를 통해 맞춤형 설계를 진행했으며 반사경 및 담장도색사업, cctv, 비상벨 설치를 통해 통학로 안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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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현숙 부시장은 법사랑타운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길을 중심으로 도심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되어 범죄예방 환경이 마련되었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범죄 없는 광영동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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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공자 표창 및 안전한 마을 만들기 포스터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법무부 박상기 장관은 박병관, 백정일 씨에게 감사패를, 광영중학교 이정경 학생에게는 안전마을포스트 법무부장관상을 전달했습니다. 광양시 신현숙 부시장은 KT&G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광영고 이예린, 광영초 정주영, 가야초 안효원 학생에게 안전마을포스트 광양시장상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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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이 끝난 후 박상기 법무부 장관님은 광영동 일대를 돌아보시며 법사랑타운에 마련되어있는 곳곳의 범죄예방 장치들을 눈으로 직접 만지며 확인해 보셨습니다. 법사랑타운이 세워지면서 광영시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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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전한 마을이라는 인식 강화

광영시 광영동은 마을 진입로가 단 4개에 불과해 도심에 위치한 섬과 같습니다. 마을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마을에 들어오는 차량을 감시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표지판을 넣어 안전하다는 인식을 조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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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방범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 강화

광영고등학교 주거지 대부분에 cctv, 비상벨들 안전시설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야간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어 각종 범죄발생가능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총 7개소에 cctv2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고 어두운 조명을 Led등으로 모두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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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통학로 개선

광영고등학교와 주거지 연결로 사이에는 야간범죄 발생 위험이 높고 주민들에게 미관상 불쾌감을 조성했습니다. 법사랑타운 조성을 위해 나무와 풀을 정비하고 안심펜스설치, 안심 등 밝히기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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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걷고 싶은 길 조성을 통한 활동의 활성화

주거지와 공원에는 노후한 담장과 사용하지 않는 주차장이 방치되어 있어 범죄발생우려와 함께 심리적 시각적 불편함을 초래했습니다. 그래서 이 구간에는 옹벽을 설치하고 노후주택에 도색을 실시해 골목 분위기를 변화시켰으며 주차장에도 벽화와 차단시설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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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깨진 유리창법칙을 활용한 주거지 유지 관리

광영동은 저층주거지가 밀집해있어 범죄나 화재에 취약한 편입니다. 이곳에 도로명 주소판을 설치해 범죄나 화재의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근 하관공원 분리수거장에 클린하우스를 조성하여 동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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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

3월부터 일어난 법사랑 조성타운은 생활환경 개선 뿐 아니라 교육 및 범죄예방프로그램도 시행 되었습니다. 203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법질서 및 법률상담 마을 안전지도 제작 교육등의 법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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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파크 버스는 찾아가는 이동식 법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법교육 버스입니다. 작년 113일날 발대식을 거쳐 올해 2월부터 9월부터 130회의 교류를 거쳤고 100명 정도의 교류 혜택을 받았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모의법정 콘텐츠, 모의국무회의 컨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수사체험이 있어 영상과 함께 터치스크린으로 간단히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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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양시 법사랑타운을 살펴보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법사랑타운이 생겨나 안전취약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공포감을 해소하고 밤에도 밝은 모습으로 돌아다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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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9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지은정(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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