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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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법무부의 목소리를 소개합니다(2)

법무부 블로그 2016. 4. 5. 09:00




법무부에서는 특화된 방송을 통하여 담장 안의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정기관과 소년보호기관에서 교화 방송을 진행하거나 법무연수원에서 행사 사회 및 견학 안내 등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푸르미방송의 정재형 아나운서에 이어, 오늘은 법무연수원 진천캠퍼스에서 방송 및 안내를 진행하는 진초롱 아나운서를 만나봤습니다.

 

이제 법무부 공무원이라면 저를 꼭 거쳐 가야해요!”

어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 한 푸르미방송 정재형 아나운서가 소년원 학생들의 교정 교화에 앞장서고 있다면, 진초롱 아나운서는 법무연수원에서 장래 법무부공무원들의 교육을 돕는 아나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활발한 성격을 잘 살려서 연수원 내 워크숍 진행은 물론 진천 법무연수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안내하고, 영상물 촬영 및 더빙까지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우 활발한 성격이기도 하고요, 학창시절부터 대중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나 앞에 나와서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너무나 설레고 벅참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연수원에 입사하기 전에도 사기업에서 사내방송 리포터 활동을 했었고요. 방송 아카데미를 다니는 동안에도 장내 아나운서, 사회 진행 등 다양한 경험들을 하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생 입교식이나 수료식 등을 진행하는 진초롱 아나운서에게 교육생들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소감을 물어봤는데요. 교육생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교육생들도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진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가끔 행사가 끝난 후 교육생들이 무대로 올라와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을 한다고도 하네요. 연수원 생활을 하면서 정도 들고, 친근함을 표시해 주는 교육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진행이 될지 항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중 아나운싱 기법 등, 제가 방송 아카데미에서 배웠던 것들과 경험하여 얻은 것들을 알려 드리고 싶고, 연수원 내 음악방송을 점심시간 30분 정도 진행하고 싶은 계획도 있어요. 연수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저로 하여금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가지고 돌아가시게끔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법무연수원에서 법무부 공무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초보 공무원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서는 진초롱 아나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정진하는 그녀의 노력이 참 예뻐 보입니다. 그밖에도 법무부에는 교정교화방송 아나운서나 DJ등 목소리로 세상과 다리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목소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꿈꾸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8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하현재(일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