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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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교도소 담벼락에 그 남자 대체 뭘 하고 있었나

법무부 블로그 2009. 7. 7. 07:57

 

 

 

 

 

어떤 누군가는 수용자를 가리켜

인생에 실패한 사람이라며 손가락질 하고

어떤 누군가는 무서운 사람이라고 피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꽃을 통해 희망을 선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용자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한 강릉 교도소의 김진호 교위는

1981년 교도관으로 임용된 이래 27년 10개월 간

수용자들에게 사랑을 전했습니다.

 

수용자들에게 국화 재배기술을 전수 하면서

퇴소 이후 시내에 작은 꽃가게를 운영하며

새 인생을 시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수용자를 면회 오는 가족들을 위해

교도소 정자에 세심정(洗心庭,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현판을

손수 제작해 붙이기도 했습니다.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김교위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을 안정을 찾아가는 수용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희망을 선물하는

김진호 교위의 희망 바이러스!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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