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학업중단 청소년 증가 추세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에 여가부에서 지원 강화 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태를 보면, 현재 매년 약 5만 여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업 중단율 또한 다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강화 대책이 필요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청소년 정책연구원에서 제시한 ‘학교 밖 청소년 규모’ 통계를 보면 2021년 기준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은 약 14만 6천명이고, 학업중단 학생 중 고등학생이 45.1%로 가장 많고, 초등학생이 36.2%, 중학생이 18.7% 순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업중단 청소년 비율이 2020년에..

제작 = 제14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정지인(성인부)

학교 밖 청소년의 울타리, 꿈드림을 소개합니다. 꿈드림은 꿈=드림(Dream) + 꿈을 드림(드리다의 명사형)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뜻으로 201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기존 두드림·해밀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확대·변경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었고 학교 폭력의 상처 외에 학교폭력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교와 법적 제도의 한계 그리고 선생님들에 대한 실망감으로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하였습니다. 학교라는 법적 보호 울타리를 벗어나 더 이상 보호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제게 꿈드림에서의 일 년은 법이 저를 학교..

제작 = 제14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오우진(대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