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탄생한 '다정길'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한천로길에 아름다운 길이 탄생했습니다.

 

서울보호관찰소 건너편, 벗겨져 지저분한 페인트와 회색벽에

동화같이 예쁜 벽화가 그려지게 된 것인데요,

 

동네 주민의 신청에 따라 법무부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가능했다고 합니다.

 

미술과 미장의 재능을 가진 사회봉사명령자, 미술 전공 대학생들

그리고 페인트를 기부한 기업과 시민 자원봉사자들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간 아름다운 벽화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2013년 5월부터 국민들로부터 직접 사회봉사명령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장소에 대한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소에서 심사 후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는 제도

* 2013년 법무부는 전국 56개 보호관찰소에서 홀몸노인 집 수리 등에 621건의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소 심사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 526건 중 511건에 연인원 8106명을 투입하여 집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