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어디일까요?
한국의 나폴리!
돌산갓김치!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그럼 힌트를 하나 더 드리죠!
요즘 대세인 버스커버스커 노래의 배경이 된 곳!!
딩동댕~!! 맞습니다!
바로 전라남도 여수입니다.
지금 여수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데요,
지난 20일! 중앙부처 SNS 담당자와 블로그 기자단 모꼬지가 개최돼
저도 함께 했답니다.
그 축제의 현장을 저와 함께 미리 떠나보시겠어요?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그 현장속으로!
▲ 떨리는 가슴을 안고 정부청사에서 다함께 여수로 출발!!
약 4시간에 걸친 여행 끝에 저희가 도착한 이곳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이었답니다.
이 곳에서 특별한 손님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엑스포 할머니, 야마다 도미요 씨!
야마다 도미요 씨는 오사카, 세비야, 사라고사, 아이치, 상하이 등
세계박람회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엑스포할머니’ 라는 별명이 생겼고요,
특히 작년 상하이 엑스포 때는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184일 개근'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앞에서 엑스포 할머니와 함께
▲ 조용환 홍보실장의 설명과 함께 본격적인 관람 시작~!!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특히 세계 최초로 바다 자체를 박람회 장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이날 설명들은 여수박람회의 킬러 콘텐츠 3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꼭 봐야하는 3가지는?
▲ 낮에 본 빅오(Big O) 모습. 약간은 썰렁해보이죠?^^
▲ 밤이 되면 이렇게 화려해 진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는 3대 킬러 콘텐츠!
그중 첫 번째가 바로 '빅오(Big O)‘입니다.
빅오는 여수세계박람회의 대표적인 상징공간으로
대규모 이벤트와 문화행사, 쇼등이 펼쳐지는 연출 공간인데요,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겠죠?
▲ 홍보관에 만들어진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두번째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입니다.
첨단 IT기술과 LED조명 예술 등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열린 공간에 해양문화예술관을 조성했다고 하는데요,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일방적으로 영상을 관람하는 형태가 아닌
디스플레이어에 펼쳐질 가상공간에서
관람객끼리 쌍방향 교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스카이타워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스카이타워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외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가 나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고 합니다.
또 맨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전시회장의 전경과 여수시내,
오동도가 보이는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이번 여수엑스포에서는 사전 전시관 예약제를 실시해
대기시간을 30분 내로 줄일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3대 킬러 콘텐츠, 미리 예약하시는 거 잊지마세요^^
■ 법무부도 여수엑스포를 지원한다고?
잠시 쉬는시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조용환 홍보실장님께
인터뷰를 부탁드렸답니다.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조용환 홍보실장
Q. 이번 중앙부처 SNS 담당자와 기자단 모꼬지 행사의 취지는 무엇인가요?
A. 작년부터 청와대, 국무총리실 그리고 각 중앙부처에서 SNS를 담당하는 온라인홍보팀들과 많은 업무를 함께 진행해왔습니다. 세계박람회 역시 중앙부처들과 모든 일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엑스포라는 국제적인 행사의 진행상황을 SNS담당자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엑스포 홍보만이 아니라 각 부처의 업무와 연계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겠다고 생각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93년에 개최된 대전엑스포와 여수엑스포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A. 대전엑스포는 IT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 엑스포로서 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 IT산업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면 여수엑스포는 이제 세계에서 위상이 높아진 우리나라가 단순히 경제성장만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측면에서 '바다'를 주제로 인류가 환경도 지키고 자연도 보호하면서 지혜를 발휘해 바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메시지를 지구촌에 전달하는 엑스포입니다.
Q. 이제 개막이 20여일밖에 안 남았는데 준비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 건물들의 공사와 전시 콘텐츠는 완료되었고 현재는 조경과 외부 주변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편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선과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시선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8일(여수시민 3만여명), 5월 2일(남해안지역 6만여명), 5월 5일(전국 네티즌 공개모집 12만여명) 3회에 걸쳐 실제 엑스포와 똑같이 국민들을 모시고 모의 박람회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운영상의 보완점들을 수정하고 점검하여 5월 12일 개막할 예정입니다.
특히 법무부에서도 이번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크루즈 선박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로 입항할 경우
3일 동안 비자 없이도 입국할 수 있는
관광상륙허가제를 지난해 입법예고하고, 올해 1월 공포한 바 있는데요,
이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CNN, 론리플래닛 등이 꼽은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012 여수세계박람회!
93일간 열리는 환상의 축제에 여러분도 꼭! 함께 하세요~
글 = 강은구 기자
이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저 아래쪽 손가락 모양을 눌러주세요
로그인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구독을 눌러주세요^^
'법블기 이야기 > 매체 속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4시간 일한 개미의 권리, 베짱이는 알고 있다! (0) | 2012.06.06 |
|---|---|
| 나를 반기는 불법게시물, 전단지 (0) | 2012.04.27 |
| 앤디를 만나러 간 레드, 그가 한국 사람이었다면? (0) | 2012.04.17 |
| 진짜 즐거운 나들이는 뭘까요? (0) | 2012.04.12 |
| 윙윙법탐험 3화- 도로 위에서도 함께 지켜요! (0) | 2012.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