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몸에 김정일 얼굴이... 누구 작품일까? 위 그림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한 화가의 작품입니다. 그림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평소에 쉽게 볼 수 있는 그림과는 어딘가 조금 다르죠? 위 그림은 화가 ‘송벽’씨의 작품입니다. 지난 2월초에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갤러리 ‘가이아’에서 개인전이 열렸는데요. 이 전시회의 주제는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1.03.08
내 비밀일기 몰래 본 엄마에게 쓴소리 하는 법 공부면 공부, 외모면 외모! 어디 한군데 빠지는 데 없는 승조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항상 같은 학교의 하니, 장미, 헤라가 앞 다퉈 먹을 것과 편지를 가져다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승조는 아무 생각 없이 또 책상 위에 수북이 쌓인 편지를 뜯어 읽기 시작했는데요. 바닥에 떨어져있는 편..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10.25
그 남자, 왜 여검사 앞에서 울었을까? ‘검사’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요? 검정색 정장에 무스 바른 단정한 머리, 웃음이라고는 전혀 없고, 피 한 방울 날 것 같지 않은 차가운 표정...... 검사라고 하면 저는 이런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난 9일, 한 검사님과의 인터뷰가 있어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 향하며 저는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8.16
폐쇄적 장기수의 말문을 열게 한 미술의 힘 나는 차가운 사람입니다. 청년기를 거의 교도소에서 생활한 장기수형자가 있었습니다. 사회에 대한 반감과 불신으로 자신의 내면을 절대 내보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몇 달간 미술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흰 도화지 위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쏟아내는 것이기에 그..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7.21
수형자에게 매달 월급 주는 할머니 “무슨 돈으로 수형자들에게 월급을 줘요?” “받아.” 박경례 할머니(종교위원)가 집회에 참석한 안동교도소 수형자들에게 봉투를 하나씩 내밀었습니다. 수형자들은 매달 받는 그 봉투를 ‘월급봉투’라고 불렀습니다. 두툼한 봉투를 받은 수형자는 “이번 달에는 보너스도 들어 있어요?” 하며 농..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7.13
권상우 뺑소니, 같은 상황 다른 선택 한․일 동반 16강 진출에 애정과 질시의 시선 엇갈려 일본이 바이킹의 후예 덴마크를 꺾고 대한민국과 함께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도 이에 앞서 그리스와 나이지리아를 따돌리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는데요. 양국민들 사이에 서로에 대한 우호와 격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오랜 라이벌 ..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6.25
나를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선생님, 고맙습니다. 소년원생들도 선생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저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주신 선생님께 전화를 돌리기도 하고, 직접 찾아가 인사를 드리기도 합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바른 삶의 지침을 내려주시는 선생님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을까요? 법무부에.. 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2010.05.15
"나 같은 거 없어졌음 좋겠어" 했는데... 김효니 작가 창원지방검찰청에는 피의자들에게 책 선물을 하는 검사가 있습니다. 검사로부터 책 선물을 받은 피의자들은 처음으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며 감사의 편지로 그 마음에 보답했습니다. "검사님께서 저를 생각하신 만큼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될게요" 피의자가 보낸 이 편지 속 다짐.. 법블기 이야기/매체 속 법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