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숙이와 세광이의 생애 첫 해외 여행!!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 어, 그런데 넓디 넓은 인천공항! 여긴 어디? 난...누구?! 말숙 : “세광씨, 느낌상 출국 절차를 밟아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거지? 그리고 왜 이렇게 번거롭게 출입국 절차를 밟아야 하는 걸까?" 세광 : “..

"어렸을 때 부터 대한민국 여권을 갖는 게 꿈이었어요. 대한민국 여권을 갖는다는 건, '내가 대한민국 시민권자'라는 뜻이니까요!" "커 오면서, 늘 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요. 하지만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긴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 맛있는 음식이 많은 나..

과거 우리나라는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하여 일곱살만 되어도 남·여가 한자리에 같이 앉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젠 그런 말쯤은 가뿐히 웃어넘기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이젠 동석은 당연하고, 동거까지도 자유롭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진 듯합니다. 얼마 전 통계에 따르..

우리가 졸고 있는 장면을 누군가 사진으로 찍는다면 어떨까요? 어른 몰래 담배를 피우거나, 남몰래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또는 남의 물건을 슬쩍하는 그 찰나를 사진에 담아 전시회를 연다면 당사자는 어떤 기분일까요? 그 순간을 누군가 사진으로 간직한다고 할 때 매우 부끄러울 것 같은 행동이라면 ..

2003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사라진 영화배우 장국영을 기억하시나요? 장국영은 영웅본색·천녀유혼을 안 보면 말이 안 통하던 시절, 뭇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배우였으며, 동시에 동성애자로도 유명했던 배우였습니다. 남 부러울 것 없다고 생각했던 그가 자살하자, 무려 9시간만에 6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