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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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표기법 2

외국에서는 내가 갱스터?

친구들과 이름을 가지고 별명을 지어 부르거나 놀림을 당했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이름을 좋아하나요? 이름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이나 사물, 단체, 현상 등에 붙여서 부르는 기호로서, 사람의 경우 다른 사람과 구별하여 그 사람을 부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에 담긴 뜻이 그 사람을 특징지어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이름에 대한 조롱이 문제가 되어 재판까지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보수논객 지만원 씨라는 분이 있는데요. ‘지는 1만 원이나 냈나’라고 인터넷 댓글을 달았던 사람을 고소하여, 모욕죄로 3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형법 제311조(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짜장면’이 ‘자장면’으로 바뀐 이유.

당신은 정상인입니까, 비장애인입니까? 사진 ⓒ 오픈애즈 4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자장면을 먹는 ‘잔인한 날’이다. 그런데 문득 옛날엔 짜장면이라고 썼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자장면이 됐을까 궁금해졌다. 우리에게 대표적 외식문화로 자리 잡은 자장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