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반성 11

‘지하철 폭행녀’와 ‘막말남’에 초등학생들 화났다!

왜냐고? 나와 내 아이는 소중하니까! 얼마 전,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고 아이 엄마가 할머니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까지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불편하니 자세를 고쳐 앉으라는 할아버지에게 폭언을 퍼붓는 지하철 막말남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자기 아이를 만졌다고 할머..

따뜻한 봄보다 사랑이 먼저 찾아온 허브농장!

3월 말인데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 때문에 올해는 겨울이 유난히 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3월 26일, 포항에는 봄소식보다 더 따뜻한 봉사활동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법무부의 ‘사랑의 손잡기’운동인데요.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법무부의 사..

극기훈련, 병영체험 보다 무서운 ‘교도소 체험’

극기 훈련 전문 업체들은 겨울방학을 겨냥해 해병대 캠프, 산악 극기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벌써 신청 접수를 받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극기 훈련, 병영체험 못 지 않은 청소년 캠프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 캠프는 시작부터가 남다릅니다. 피의자나 수용자를 호송할 때 사용..

“팔 병신, 팔 병신” 놀림 받던 우리 어머니

늘 가슴 속에 그리움으로 자리 잡은 어머니 김00 | 광주교도소 출소자 건물 뒤뜰에서 여치와 귀뚜라미들이 우는 걸로 보니 이제 완연한 가을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머니의 기일도 곧 다가오네요. 저는 어머니를 떠올릴 때 마다 속이 아려옵니다. 계실 때 잘해드리라는 어른들 말씀은 하나도 틀..

“눈밭길 함부로 밟지 마라. 따라오는 이에게 이정표가 될테니”

서울소년원 사진반 아이들이 이번에는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로 출사를 갔어요. 백령도는 본래 행정상 황해도에 속해있었을 정도로 북한에 가까운 섬인데요. 사람들은 백령도에 가면 기암 절벽의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아마 백령도 사진 중에 다음과 같은 구도의 사진을 가장 많이 보셨을 걸..

햇살 속에 어머니는 마치 구세주 같았습니다.

‘가족 만남의 집’을 다녀와서 한00|안동교도소 교도소에 있다 보면 제일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은 사람이 바로 가족입니다. 이곳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들이나 이곳을 나가 멋지게 사회에 복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가족의 사랑 때문에 힘을 얻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

자수하겠다 고백한 날, 밤새 아내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내의 감춰둔 사랑과 눈물 고00 | 영등포교도소 1월 30일 오후 9시 30분경 휴대전화의 마지막 문자 메시지. “여보 당신이 나중에 돌아와도 모든 것이 그대로 있을 테니 아무걱정 말고 건강하게 다녀와. 잘 다녀와서 우리가족 지켜줘.” 그리고 마지막 말...... “당신 정말 사랑해.” 자수를 위하여 검찰..

카테고리 없음 2010.08.06

친구 살해한 소녀, ‘미안해’가 아니라 유학 간다고?

친구 살해혐의 10대 최 모양 미니홈피에 “유학가요...” 논란 얼마 전 자신들의 험담을 퍼뜨리고 다녔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한 후 간이로 ‘염’까지 한 10대들의 엽기적인 살인사건 기억하십니까. 그 사건의 용의자인 최 모양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유학간다’는 글을 남겨 또 한번 논란을 빚고 있..

열일곱 살 대마초 소년, 이대로 전과자 되는 걸까?

“어머니, 다시는 마약하지 않겠습니다” 김 군은 이제 열일곱 살입니다. 이혼한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김 군은 얼마 전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 자신을 키워주고 계신 어머니도, 자신을 버린 아버지도 모두 친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에 김 군은 큰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