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동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매년 겨울철마다 동파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책임을 둘러싸고 임대인(집주인)과 임차인(세입자)간의 분쟁도 거듭되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입자 “동파 수리비 달라” VS 집주인 “관리 못한 세입자 책임” 서울 홍대 대학가에서 생활하고 있는 30대 김씨는 지난 2021년 1월 6일 저녁 갑작스러운 한파로 동파사고가 발생하자, 그 다음 날 집주인과 수리비 문제를 놓고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김씨는 집의 구조적 문제로 동파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수리비를 요청했지만, 집주인은 김씨의 관리부족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수리비 지급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수도-보일러 동파 수리비 누가 부담하나」, 쿠키뉴스,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