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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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피싱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엄마 나 폰 액정 나가서 수리 맡겼어. 지금 폰 손해보험 신청하려는데 폰 수리 맡겨서 인증번호를 못 받아서 내 명의로 신청이 안 돼. 엄마 명의로 먼저 신청해도 돼?" 이런 문자 메시지를 받은 부모님은 '엄마'라는 말에 놀란다. 자신의 자녀가 보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자녀에게 전화하는 대신 이 번호로 연락을 하면 전화를 받지 않는다. 문자 메시지로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자녀의 폰으로 먼저 전화를 하는 게 우선인데, 당황하면 이마저도 판단이 안 될 수 있다. 그래서 의심 없이 바로 알려주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 딸이 핸드폰 수리를 맡겼으니 전화는 당연히 안 될 거고, 그러니 확인 절차 없이 자연스럽게 속게 된다. 비슷한 사례를 뉴스 등으로 접해, 의심부터 하는 부모님은 사실 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