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대한민국 법무부 공식 블로그입니다. 국민께 힘이되는 법무정책과 친근하고 유용한 생활 속 법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습니다.

교육 25

의기소침한 다문화자녀? 이곳에서 변신한다!

낯선 한국··· 누가 좀 도와주세요! 우리나라에서 한해 동안 결혼하는 커플 중 국제결혼은 약 11%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이민자의 대부분이 한국인 남자의 선택에 의해 한국 땅을 밟은 동남아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혈혈단신 홀로 한국 땅을 밟은 그녀들은 가정사를 상담할 곳도, 고..

폐쇄적 장기수의 말문을 열게 한 미술의 힘

나는 차가운 사람입니다. 청년기를 거의 교도소에서 생활한 장기수형자가 있었습니다. 사회에 대한 반감과 불신으로 자신의 내면을 절대 내보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몇 달간 미술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흰 도화지 위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쏟아내는 것이기에 그..

옥상에서 돌 던진 아이, 부모가 책임지면 끝?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갑자기 위에서 무언가가 툭~ 떨어지면서 제 어깨를 스치고 지나간 것이죠. 도자기로 된 화분처럼 보이는 그 물건은 이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져 있었습니다. 어깨를 스치는 바람에 다행히도 다치지는 않..

항상 ‘다수결’만 중요할까? 다수가 늘 옳진 않아

갑작스럽게 날씨가 더워지자 요즘은 점심 메뉴 고르기도 참 힘들어졌습니다. 뜨거운 밥에 찌개는 먹고 싶지 않은데, 그렇다고 딱히 입맛이 땡기는 음식도 없고...... 이럴 땐 다수의 의견을 따라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이 좋겠죠? 어떤 사람은 냉면을 먹자고 하고, 어떤 사람은 비빔밥을 먹자고 합니다. ..

딸의 장례식 조위금으로 학교를 짓는 아빠

글 | 주상근 (강릉교도소 교위) 광부 출신 교도관, 경상도 아가씨를 만나다 나는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내가 두 돌이 되기도 전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 신작로에서 아버지가 오시기를 기다리는데 버스에서 아버지가 어떤 여자와 함께 내리셨다. “인사해라! 네 엄..

개천에서 용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교도소는 다 똑같다고? 수형자라고 해서 다 똑같이 처우해야 할까요? 전국의 교정시설은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을까요? 수용자도 개별적인 특성이 있듯이 교정시설도 수용자군(群)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병을 치료할 때 약으로 하는 경우와 수술을 하는 경우가 다..

결혼이민자엄마, “초등학생 키우기 어려워요!”

초등생 자녀 둔 결혼이민자의 고민 국민 8명 당 1명꼴로 외국에서 배우자를 맞이할 만큼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여성 결혼이민자들로, 언어 소통의 문제는 물론 자녀교육에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어머..

초등생 엄마 정보 파악한 그 남자들, 대체 뭘 하려고??

잊어버릴 만하다 싶으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괴·납치 범죄가 일어나곤 합니다. 실제로 납치가 일어나지 않더라도 ‘보이스 피싱’을 이용하여 아이를 납치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부모에게 금품을 뜯어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5월 3일 뉴스에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고급 승용차를 타고 자녀를 ..

돈 안드는 외국문화교육 ‘이런 방법도 있구나!’

대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대구 학생문화센터 인데요, 이곳은 대구교육청에서 설립한 곳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복합 예술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대구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관련하여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예술체험학습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