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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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블기 이야기/힘이되는 법

큰 꿈을향해 달려라! 법무부 정책블로그 기자단

법무부 블로그 2015. 11. 18. 16:30

 

 

2015년 법무부 정책 블로그 기자단 활동은 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모든 면에서 부쩍 성숙해질 수 있었다. 법무부 정책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꼭 하고 싶어서 모집공고가 날 때까지 1년을 기다렸고, 합격자 발표를 보고 매우 행복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20141219일 제7기 법무부 정책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에서 선서한 후 본격적으로 기자교육을 받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기자단 활동을 마무리할 때가 다가왔다. 2015년은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중학교 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뜻깊은 한해이기도 해서 의미가 매우 크고 감동도 또한 두 배이다.

 

 

 

나의 첫 번째 법무부 블로그기자 생활은

첫 번째 기사를 쓰기 위해 취재계획서와 기사 작성 방법 안내서를 반복해서 읽었고, 겨우 어렵게 첫 번째 기사를 쓸 수 있었다. 방송국 가요제를 배경으로 기사주제를 선정하고 법무부 보도 자료, 특허권과 관련된 법 조항, 인터넷 등을 참고하며 오랜 시간을 들여 겨우 기사 하나를 작성할 수 있었다. 지금 다시 읽어보면 창피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모든 노력을 동원해서 작성했던 첫 번째 기사라 의미가 있었다.

 

 

그 이후 다른 훌륭한 선배 기자님과 비교해서 제대로 주제를 선정하거나 기사를 잘 쓰지 못해서 열심히 발로 뛰는 기자가 되기로 했다. 52회 법의 날을 맞이하여 법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전 솔로몬파크로 먼 길을 달려가서 직접 체험하면서 취재활동을 했다. 처음으로 접하는 법무부 취재활동을 통해 차곡차곡 자신감이 쌓여갔다.

 

세계인의 날 행사 취재를 위해 신정열 기자님과 동행하면서 많은 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생과 함께 취재한다는 것에 정말 죄송하고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여러 면에서 이끌어 주셔서 행복한 동행 취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총리가 되신 황교안 법무부 장관님의 마지막 법무부 활동에 함께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행복했다. 네팔의 수잔을 비롯한 비정상회담 출연진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신기했고, 취재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신정열 기자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장관님과의 간담회, 블로그기자단 워크숍

지난 8월 제7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워크숍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사물인터넷으로 접근하는 멀티미디어 SNS 강연도 재미있었다. 특히, 김현웅 법무부 장관님과의 대화는 다시 생각해도 매우 뜻 깊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수준 높은 선배 기자의 질문과 장관님의 답변을 들으면서 큰 감동을 하였다.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일일이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했고 아직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놓고 매일 장관님을 만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TV에 나오는 장관님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서울남부교도소 방문은 개인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었고,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정이 마무리 되고 헤어질 때는 풍성한 선물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행운도 주어졌다. 모든 행사가 매우 유익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 편집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9초영화제 시상식헌법사랑 공모전 시상식에서 만난 뜻밖의 감동

코엑스에서 열린 법무부 29초 영화제는 기발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강한 인상을 준 멋진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어떤 작품이 출품되었는지 보기 위해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의 감동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내년에는 친구와 직접 참여해 보고 싶은 강한 소망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924일 열린 우리 헌법 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및 배려로, 스마일(Smile Law)로 인증샷 릴레이 행사는 단독 취재라는 큰 부담을 안고 방문했다. 매번 느끼지만 단순한 법무부행사로만 알고 참석했다가 항상 감동을 하고 돌아온다. 특히, 암 투병을 하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 참여한 긍정 박사 현 남매네와 어머니의 사연을 취재할 때 많은 감동을 하였고, 그때의 느낌을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고 어머니께서 꼭 건강하시길 기도드린다.

 

이처럼 법을 통해 한 가족을 행복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고, 좋은 행사가 대대적으로 전파되기를 희망해 보았다. 어렵고 딱딱한 법을 몸으로 쉽게 체험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고, 29초 영화제처럼 내년에는 모든 공모전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솟구쳤다.

 

 

남들은 쉽게 가볼 수 없는 보호관찰소 방문취재

사회봉사명령대상자 어떤 일을 할까? 라는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면서 고양보호관찰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외부 사진만 찍고 취재는 할 수 없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는데, 지난 1113일 취재 허락받을 수 있었다. 김기범 관찰과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고양보호관찰소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시설을 일일이 설명해 주셔서 보호관찰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단순히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했던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탐정의 무대이기도 했고, 궁금한 점이 많아서 즐겁게 인터뷰할 수 있었다.

 

뉴스를 통해 보았던 전자발찌와 휴대용 위치추적 장치를 직접 볼 수 있었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멋진 외관과 단독건물이라는 장점을 활용해서 다양한 영화, 드라마 장소로 이미 유명하고, 항상 개방되어 있어서 편리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국민을 위해 개방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고양보호관찰소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벌써 지역 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법무부 블로그기자로서의 1년을 돌아보며

1년 기다리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법무부 정책 블로그 기자단 활동은 매우 보람 있었다. 별거 아닌 행사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다가 항상 큰 감동을 하고 돌아오면서 부쩍 성장해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모든 면에서 의젓하고 성실한 학생이 될 수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초등학교 생활을 멋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새로운 중학교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쌓고 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또 다른 경험을 하면서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취재활동과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이미 체험했고, 현실 생활에서 빛을 발하고 있었다. 2015년 열심히 기자단 활동을 했더니 전교 회장을 할 기회가 주어졌고, 국제학교 입학과 대학부설 영재원 합격이라는 행운이 한꺼번에 다가왔다. 중간에 할머니께서 다친 사고가 있어서 마음고생을 했지만,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하셔서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님을 가까이에서 뵙고 대화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2016,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 7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김규민(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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