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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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서포터즈 멘토-멘티 인연을 맺다

법무부 블로그 2015. 5. 11. 13:00

 

 

2008년부터 법사랑 서포터스들은 사회의 준법정신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법에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고 SNS를 이용한 법질서 홍보 및 캠페인, UCC 제작을 통한 법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사회의 기초법질서를 지키도록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이뿐만 아니라, 탈북 ·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법교육과 맞춤형 멘토 활동을 하면서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법사랑 서포터스들이 8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57, 7기 법사랑 서포터스 수료식 및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 발대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법사랑 서포터스 수료위촉식 및 멘토링 결연식, 우리 모두 함께 가요!

    

새롭게 위촉된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의 모습!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행사는 먼저 7기 법사랑 서포터스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소개해주었습니다. 안전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기사 작성, 여성귀가안심서비스 홍보포스터, 법질서 실천을 위한 UCC 제작, 범죄예방 환경 설계 (셉테드, CPTED)에 대한 인식조사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법질서 실천운동을 홍보하였습니다.

 

법사랑 서포터스들은 자신부터 직접 활동하고 법질서를 준수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사회의 준법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7기 법사랑 서포터스들 중 총 35개 팀, 145명이 이날 수료하였습니다.

         

범죄와의 전쟁팀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고 있습니다.

 

    

7기 법사랑 서포터스 중 ‘LAW빈후드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7기 수상에 이어 바로 제8기 법사랑 서포터스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는 전국 26개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 40개 팀, 166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들 전체를 대표하여 뽀로로팀의 최송이 학생이 위촉장을 받고 멘토와 멘티가 만나는 결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법질서 준수와 헌법가치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새터민, 다문화 청소년 등 모든 국민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법사랑 위원과 서포터스들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멘토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면서 새롭게 위촉된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새로 위촉된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격려사가 끝나고는 인천 한누리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직접 태권무를 공연하면서 새롭게 위촉된 법사랑 서포터스를 축하해주었습니다. 이렇게 1부 행사는 마무리되고 2부에서는 제 7기 서포터스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포스팅과 SNS 활용 방안에 대한 강연 및 멘토링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서포터스들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7기 법사랑 서포터스에서 대상을 받은 ‘LAW빈후드팀과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 중 ‘WALL’팀과 인터뷰도 진행해보았습니다. 대상을 받은 ‘LAW빈후드팀은 법이 약자를 보호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팀명을 정하고 법질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LAW빈후드팀의 모습입니다. 모두들 축하합니다!

 

 

이들은 명동에서 진행했던 성폭력 근절 캠페인활동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꼽으면서 시민들이 제일 공감해주었고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법 준수 확립에 기여할 수 있어 법사랑 서포터스로서의 의의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들이 각 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수행해 법질서 준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나갔으면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새롭게 위촉된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 ‘WALL’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제 8기 법사랑 서포터스 ‘WALL’팀은 대학생들이 직접 법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쁜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사회에서 법질서 실태가 어떤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시민들에게 법질서를 쉽게 알리기 위해 매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이후, 길거리 캠페인과 홍보물 제작, UCC 제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을 이용할 것이다.”고 말하며 서포터스 활동을 각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제목인 아름다운 동행, 우리 모두 함께 가요!’처럼 법무부에서는 이렇게 사회의 기초법질서가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고 그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와 탈북 청소년들의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어 사회의 진정한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8기 법사랑 서포터스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다 같이 함께 갈 수 있는 사회가 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취재 = 7기 법무부 블로그기자 전혜지 (대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