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아래, 가을 햇살이 가득한 운동장
휴일을 맞아 특별한 운동회가 열렸는데요,
서울결혼이민자 네트워크의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입니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즐긴 축제의 현장!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결혼이민자네트워크는
2006년 9월에 첫발을 내딛은 후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서울출입국 사무소의 민원안내와 통역을 맡기도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 통합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자 태어난 고향은 다르지만,
제 2의 고향,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오늘처럼 서로서로를 응원하고 우정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영상취재 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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