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 힘 합쳐 10조원 벌기 프로젝트!?

법무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가족이 되었어요

 

 

 

 

8월 24일, 법무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협력으로 두 기관은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과 더불어 나라품격 높이기 스마트코리아 운동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내실 있는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실천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장관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법무부는 법질서 확립을 위해 2000년부터 범국민준법운동을 전개하여 왔고, 2008년부터는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을 집중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도 2009년부터 시작한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스마트코리아 운동을 추진하고 있고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추진목적이 같고 활동방식이 비슷한 두 가지 캠페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협약이 체결된 후, 이귀남 장관과 이재창 회장은 협약체결 장소와 인접한 삼성역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여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법질서 실천운동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캠페인에서는 법무부가 선정한 ‘6대 생활 질서 리플렛’과 ‘스마트코리아 운동 실천 리플렛’을 배포하고, 로고가 새겨진 핸드폰 고리 2,000개를 나눠주며 시민들과 법질서 확립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법무부가 선정한 ‘6대 생활 질서 과제’란?

안전한 학교 (학교폭력 근절, 스쿨존 지키기) 깨끗한 거리 (담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벽보․전단 없애기) 아름다운 사이버 세상 (불법다운로드 근절, 좋은 댓글 달기)

 

 

 

 

 

새마을 운동을 리모델링한 스마트코리아 운동?

 

법무부의 ‘6대 생활 질서 과제’를 기반으로 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과 함께 추진하게 될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스마트코리아 운동’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새마을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대정신에 부응한 국민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NEW새마을운동은 변화․도전․창조를 기반으로 Green Korea운동(녹색 새마을운동), Smart Korea운동(나라 품격높이기 운동), Happy Korea운동(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Global Korea운동(세계화 새마을운동)의 4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법무부와 함께 실현해 나가는 것이 바로 Smart Korea 운동인 것이지요. 

 

# 격조 높은 나라 ․ 품위 있는 나라를 목표로 하는 Smart Korea 운동의 과제는?

Smile(친절) - 미소 가득한 시민, 친절은 가장 큰 재산입니다. Manner(배려) - 예절 바른 시민, 남을 배려하면 나도 존경 받습니다. Admiration(칭찬) - 칭찬하는 시민, 칭찬은 활력을 만들어 냅니다. Responsibility(법질서) -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시민, 법질서는 선진 국민의 상징입니다. Together(에티켓) - 더불어 함께하는 시민, 글로벌 에티켓 실천은 국가의 품격을 높입니다.

  

Smart Korea 운동 역시 이렇게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법무부의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법무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손잡고 할 일은?

 

그렇다면 오늘 MOU를 통해 앞으로 법무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함께 추진해야 할 범국민 신천운동의 내용은 어떻게 될까요? 기초질서 지키기, 3000회 거리캠페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에 맞는 법질서 운동 전개, 특화된 분야에 대한 법질서 캠페인 전개, 그리고 법질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범국민실천운동의 구체적 내용
3대프로젝트 역점 추진	- 기초질서 지키기 3,000회 거리캠페인 프로젝트 ※매월 1일, 15일 2회(수도권 주 1회) 전국 지하철역, 광장 등 다중 집합 장소에서 연중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기초질서 캠페인 실시 - 법질서 지킴이 2,000만명 만들기 프로젝트 ※새마을회원 1인당 일반 국민 10명씩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하면 2,000만명이 참여하는 계기 마련 - 준법 모바일 전 국민 네트워크 프로젝트 ※새마을회원 1인당 매월 3회 3명에게 법질서의 소중함을 알리는 취지의 내용을 문자, 트위터, 메일로 발송하여 온 국민 준법 모바일 네트워크 형성
지역 맞춤형 운동 전개	- 법무부가 16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교통질서, 먹을거리 안전’ 등 지역별 법질서 실천운동, 전국 57개 법질서 시민네트워크의 3대 실천과제(준법의식 높이기,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에 새마을운동 지부 및 지회 적극 동참
분야&시기별 특성화된 캠페인 전개	-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심 스쿨존 지키기와 청소년 안전을 위한 캠페인 집중 추진 - 하계 휴가철(7,8월) 및 행락철(4월~10월)에 ‘관광질서 캠페인’, 연말연시에는 ‘음주 소란 행위 근절 캠페인’ 등 - 어려서부터 가정에서부터 법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는 ‘가정헌법 만들기’, 법사랑 실천하고 공익기금도 조성하는 ‘법사랑 통장’에 200만 회원이 적극 동참
교육&홍보 공동 협력	- 새마을지도자교육(연 4,600명) 등 교육과정에서 준법강의, 법질서 홍보물 상영 등 지속적인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 법질서 관련 브로슈어, 홍보 동영상, 리플렛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등 상호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 홈페이지와 월간지인 ‘새마을신문’ 등을 통한 홍보 협력 - 전국 각 지역의 법질서 운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전국에 모범사례를 전파․확산 및 인센티브 제공

 

 

 

 

10조원의 국가성장을 이루는 것은 국민

2009년 한국의 법질서 수준은 OECD 국가 중 25위(세계은행 발표 자료)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체결한 협약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이용해 법질서 준수 수준이 OECD 평균 이상으로 향상되면 자그마치 GDP 1%(10조원)의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법무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경제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국민들이 공감하는 법질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함으로써, 법질서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협약식 역시도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답니다. 모두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10조원의 성장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러스트 = 아이클릭아트

사진 = 법무부